26.06.19 07:07최종 업데이트 26.06.19 07:07
  • 본문듣기
6.3 지방선거가 막을 내린 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 캠프 일선에서 뛴 이진수 전 보좌관이 패배로 끝난 선거 과정을 천천히 복기해 보고 진단과 제안을 담은 글을 보내왔습니다.[편집자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던 중 선친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소중한

패배한 선거를 복기한다는 건 괴로운 일입니다. 두 달간 유격훈련 갔다 온 기분입니다. 모두 60명이 기획실에서 일했습니다. 조직실은 더 많았을 겁니다. 다들 죽기 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후보가 어떤 날은 점심도 굶고 유세를 했습니다. 먹는 걸 좋아합니다. 징역 살 때, 단식투쟁이 제일 싫었다고 합니다. 범어시장 '2호집'에 가면 돼지국밥을 퍽퍽 소리 내며 흡입합니다. 그런 사람을 밥도 굶기며 돌렸으니, 일정팀도 참 모진 이들입니다.

1. 출마 결심

총리직을 마치고 사실상 정계 은퇴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지리멸렬합니다. 대구의 여야 정당 지지율이 비등비등해졌습니다. 어쩌면 이길 수도 있는 것 아냐 하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줄탁동시(啐啄同時)입니다. 민주당에서는 밀었고 대구에서는 당겼습니다. 누가 당겼을까요? 대구 민주당 사람들은 물론입니다. 그건 당연한 거고, 대구 여기저기가 그랬습니다. 심지어 보수 주류에 속한다는 이들조차도 기대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대구가 완전히 고립되어 있습니다. 지역 경제가 시난고난 상태입니다. 그걸 대구 시민이 제일 잘 압니다. 보수 정권에게 대구는 잡아 놓은 물고기입니다. 민주당 정권에겐 갈아봤자 소출이 별로 안 나오는 묵정밭입니다. 무엇 하나 되는 게 없습니다. 지역주의가 지역 저발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송아무개 의원이 '우유부단해서 결국 못 나갈 것, 사모도 결사반대'라고 할 때, '맞아, 진짜 난 용기가 없어'라고 꽁무니를 빼기엔 밀거나 당기는 양쪽 모두 너무 진지하거나 절박했습니다.

2. 선거 전략

모든 선거운동엔 전략이 있습니다. 대구 전략은 한 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김부겸은 3번의 총선과 1번의 시장 선거에서 어떤 경우에도 40%를 얻었다. 거기다 10%를 더해야 이긴다. 이번에 그 10%는 실리 투표로 얻는다.'

실리 투표가 핵심입니다. '시장으로 누굴 찍어야 나에게 이득일까'를 유권자에게 묻는 겁니다. 사실 늘 해오던 이야기입니다. 2011년 겨울, 처음 대구에 내려가 넉 달간 시장조사를 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지역주의의 진짜 폐해가 무엇인지. 민주당 표가 안 나온다는 게 폐해가 아닙니다. 그건 공급자 관점입니다.

수요자 관점에 서야 보입니다. 그건 '정치 서비스'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대구 지역구에는 몇 가지 해묵은 집단 민원이 있습니다. 주민 조직에서 지역구 의원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국회의원이 나랏일을 봐야지, 내가 왜 지역구 민원을 들어?'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대구는 그런 데입니다. 심지어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는데도, 상대편 유세차가 안 나왔습니다. 알아보니, 유세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정치인들이 일을 안 합니다. 날로 먹습니다. 거의 봉건 영주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메기론'과 '충청론'입니다. 논에 미꾸라지들이 삽니다. 농부는 거기다 메기 한두 마리 풀어놓습니다. 안 잡아먹히려고 미꾸라지들이 열심히 도망 다닙니다. 운동을 하니 살이 통통 찝니다. 김부겸 메기 한 마리 풀어놓으면 맛있는 추어탕이라는 이득이 생긴다는 비유입니다.

충청도는 예로부터 3당 통합으로 여당도 해보고, 안 되면 자민련도 해보고,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던진 노무현을 당선시키는 등 투표권을 아주 잘 활용합니다. 지금 천안이나, 세종, 대전 가보면 상전벽해입니다. 대구도 충청도처럼 이 당 줬다가, 저 당 줬다가 해야 어느 쪽이 집권해도 대접받는다는 논리도 펼쳤습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마지막 유세를 한 가운데, 지지자들이 김 후보를 향해 환호를 보내고 있다.소중한

모든 선거에서 김부겸은 늘 이런 실리 투표를 통해 지역주의를 넘어보자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 이번 선거에선 뭐가 달랐을까요? 정책 공약을 아주 구체적으로 그것도 무지막지하게 내걸었습니다. 모든 공약을 후보가 정책팀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확정했습니다. 후보가 저절로 외울 정도였습니다. 기자회견 형식으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무선 헤드 마이크를 채웠더니 머리가 너무 커 꽉 끼는 게 좀 그렇지, 막힘없이 종횡무진했습니다. 대구 경제 회생 방안 총론부터 노인 공약 같은 각론까지 모두 열 차례 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날 때마다 정책팀원들이 픽픽 쓰러졌습니다. 후보는 그러고 또 유세 나갔습니다. 선거운동 하고 싶어서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 캠프가 혀를 내둘렀습니다.

3. 4월 30일의 이상 징후

3월 30일 출마 선언 후 한 달이 지난 4월 30일입니다. 이상한 일이 한꺼번에 벌어집니다. 하나는 현풍시장에서였습니다. 추경호 의원 지역구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살고 있는 달성군에 있는 목요장입니다. 60대로 보이는 남성인데 점심 먹으며 반주도 하신 듯합니다. 대화를 그대로 옮깁니다.

남성 : "내 한 가지 궁금해가 (귓속말로) 만약에 대구를 위해서, 현풍을 위해서... 이런 말은 쪼매 그렇지만은, 당선이 될 시에는 약속을 지키겠지만은, 만약에 낙선을 했을 때 그 공약을 지킬 수 있느냐?"
후보 : "그걸 우예 지키노 그래, 낙선하면 아무런 자격이 없는데... 뭐 우예 지키노?"
남성 : "그래도 여당이라는 그 백그라운드가 있으니..."

듣는 순간, 안도와 불안이 동시에 스쳤습니다. 우리 전략인 정책 공약 드라이브가 저 달성군까지도 전파되고 있다는 안도감이 우선 들었습니다. 하지만 공약에 끌리면서도 표는 늘 주던 당에 주겠다는 거고, 그러면서도 실리를 취할 약속을 받아내려 하는구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불안감이 깊어진 건 서울에서 날아온 믿기지 않는 소식 때문입니다. 특검법입니다. 서울에서는 '조작 기소' 특검법일지 몰라도 대구에선 '공소 취소' 특검법입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인식하면 진실과 상관없이 그렇게 통용되는 게 정치입니다. 악재입니다.

5월 초에 의원총회에서 결정한 '지방선거 이후 재논의'라는 미봉책은 더 문제였습니다. 대구 보수층은 그걸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래? 결국 하겠다는 얘기네, 그렇다면 김부겸 떨궈서 강력한 경고를 보여줘야겠네!'

4. 대응

선거 전략으로서 실리 투표, 그 방법으로 정책 공약 드라이브로 정했다는 것은 이 선거를 절대로 정당 이념 선거로 만들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정당 지지율 때문입니다. 대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25~30%입니다. 국민의힘은 35~40%입니다. 상대 후보의 선거 전략은 단순했습니다. '보수결집', 이 딱 네 글자 외에 없습니다. 툭하면 보수의 심장을 지켜달라고, 어디서 파란 것들이 감히 대구를 넘보냐고 앙앙불락했습니다.

선거 전략이라면 대개 어떤 거창한 걸 생각합니다. 수천만 원씩 돈을 주고 전문 기획사에 맡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거 전략 만드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선거 전략은 보통 사람의 평균적 사고방식을 이해하면 금방 나옵니다. 진짜 어려운 건 그걸 끝까지 지키며 선거운동을 수행하는 겁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너뜨리거나 흐지부지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비싼 돈 들여 기껏 짠 전략이 선거 중반쯤 되면 어디로 가버렸는지, 애초에 그런 전략이 있었는지조차 기억 못 하는 일이 흔히 벌어집니다. 선거란 게 매일 매일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오만 사람이 오만 가지 이슈를 들고, 후보나 캠프 이곳저곳을 들쑤십니다.

4월 30일 벌어진 두 가지 사태(?)에 대한 캠프의 대응은 이랬습니다. 간단합니다. '김부겸 공약은 김부겸이 시장 되면 실현 가능성 100%다, 안 되면? 그냥 끝이지 뭘 바래?'라는 걸 약간 공세적으로 보여주자.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특검법은, '지금 시장 뽑지, 국회의원 뽑냐? 정쟁은 여의도 가서 해라. 우리는 어떻게 대구 경제를 살릴 건지만 말하겠다. 끝!'이라며 뭉갰습니다. 추 후보 쪽에선 입장을 밝히라며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습니다. 들은 척도 안 했습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기에 앞서 지지자들 앞에서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소중한

실리 투표는 더 밀어붙였습니다. 4월 26일 개소식 날엔 당 대표와 62명의 의원이 대구를 찾았습니다. 대표가 '뭐든지 다해드림센터의 장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대구를 지원하겠다'라고 했습니다. 대구에 그렇게 많은 국회의원이 모인 것도 전무후무할 사건입니다. 마침 대통령이 군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했습니다. 중앙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국토위 간사도 후보와 함께 공항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새로 뽑힐 후반기 국회의장도 방문해 대구를 위한 각종 입법 지원에 앞장서겠노라 다짐했습니다.

특히 후보가 고마워하는 게 있습니다. 대구의 직능단체나 협회 등과 해당 국회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정책 간담회를 한 것입니다. 하도 많고 조용히 다녀가서 캠프가 미처 파악 못 할 정도입니다. 이런 정치 서비스를 대구 시민은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후보 혼자서 말로 떠드는 것과 이렇게 위에서 아래까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서 천지 차이입니다. 그걸 대구 시민이 모를 리 없습니다.

캠프는 플래카드를 세 번 바꾸었습니다. 첫 번째는 지역별 생활 공약과 대구 전체 공약, 두 번째는 '새로운 도약이냐, 이대로 정체냐?', 세 번째는 '대구 경제 살릴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현풍 취객 남성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었습니다. 후보도, 대구도 절박했습니다.

5. 대구를 어찌할 것인가?

역결집은 결국 일어났습니다. '전국적으로 보수정당의 패색이 짙을수록, 똘똘 뭉쳐 보수에 투표한다'라는 게 대구의 역결집입니다.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인 64%를 기록한 게 그 증거입니다. 김부겸이 2026년에 얻은 58만 7천여 표는 권영진이 2014년에 얻은 58만 1천여 표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국 판세가 기운 데다 김부겸이 치고 올라오자,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던 보수층이 투표장으로 밀려왔습니다. 여론조사나 출구조사는 대체로 박빙이었지만 실제 투표에선 9% 차이 났습니다. 이제 앞으로 민주당은 대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지막 기회'라고까지 했지만, 김부겸은 결국 버려졌습니다.

표를 안 줬지만, 그래도 공약을 지켜야 할까요? 현풍 취객만이 아닙니다. 선거가 끝난 후, TV에 나온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렇게 말합니다. '김부겸의 패인은, 낙선하더라도 공약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선언을 진작 안 했기 때문이다.' 지역 보수 언론도 다르지 않습니다. 김부겸과 민주당이 진정성을 입증하려면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공약 이행을 약속하라고 논설을 썼습니다.

진짜 그래야 할까요? 선거 중에 그런 약속을 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제가 추 후보라면, 이렇게 말하고 다녔습니다. '김 후보가 낙선해도 공약 다 지킨다고 공언했다. 그러니 실리 놓칠 걱정은 말고 편한 마음으로 2번 찍어도 된다. 꿩도 먹고 알도 먹자.' 그리고 바로 선거 끝났겠지요.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도 계속 챙겨야 할까요? 공을 들이다 보면 언젠가는 대구가 민주당에 표를 줄까요? 글쎄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계속 아무것도 주지 말아야 할까요?

대구시 예산이 지금 11조7000억 원 정도인데 재량예산이 2000억 원도 채 안 됩니다. 국비 없이 어떤 신규 사업도 못 합니다. 대구 경제는 최악입니다. 1인당 GRDP(지역내 총생산)가 32년째 전국 최하위입니다. 일자리가 없으니, 청년들이 해마다 8000~9000명씩 대구를 떠납니다. 알바를 해도 최저임금을 못 받습니다. 건물마다 공실이 수두룩합니다. 제일 흔한 가게 간판이 '임대'라고 농담할 정도입니다. 대구의 지역주의가 지역소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주의 깊게 살펴볼 대목이 있습니다. 캠프에서 정세분석실장을 맡았던 이헌태의 분석입니다. 엑셀의 '해찾기' 기능을 이용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두 개의 수치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는 출구조사 결과이고 다른 하나는 후보별 득표수입니다.

그런데 출구조사는 틀렸습니다. 그래서 보정합니다. 실제 득표율에 가깝게 김 후보에게선 4%를 감하고, 추 후보에겐 4%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연령대별 투표율을 40%~85% 내로 제한하고 실제 득표수를 추정케 했습니다. 그 결과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경쟁을 벌였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의 4개 연령대 구간별 추정 득표수 누적 막대그래프.이헌태

표는 20대 여성부터 50대까지는 김 후보가 이겼지만, 20대 남성과 60대 이상에선 완패했음을 보여줍니다. 어디까지나 이는 추정치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 표는 지난 두 달간 후보나 캠프, 언론의 어떤 감(感)과 일치합니다. 눈에 보였던 뜨거운 열기와 안 보이는 곳에서 지켜만 보던 냉기, 출구조사마저 피하는 보수층, 투표일 새벽부터 길게 줄 서 있던 노령의 유권자들. 대구는 그렇게 두 개의 도시로 분리되었습니다.

하나는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층'의 도시입니다. 이들은 김부겸이 제시하는 대구 경제 회생의 비전과 프로그램에 동의했습니다.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비경제활동 상태의 노령 인구'와 '민주당에 대한 불신이 깊은 중장년층의 도시'가 여전히 버티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당일체감에 기반한 투표를 했습니다. 전자는 '대구도 인자 바끼야 된다'고 하고, 후자는 '은가이 주겠다'라고 말합니다. '엔간히도 주겠다', '줄 리 없다'는 뜻입니다.

대구에 대한 민주당의 관점이나 접근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대구를 통으로 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대구의 중장년층 특히 일하는 경제활동인구와 그에 반해 노령층, 비경제활동인구가 서로 완전 생각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채야 합니다. 중장년층에 대해서는 민주당 정치의 효능감을 느낄 어떤 지원과 투자가 들어가야 합니다. 이들은 실리에 반응합니다.

대구 정치 얘기를 할 때마다 많이 듣습니다. '대구는 안 바뀐다. 그대로 놔둬라.' 누구보다 제가 슬프고 분한 사람입니다. 아직도 잇몸이 부은 상태여서 딱딱한 걸 못 씹습니다. 잠이 깊이 들지 않습니다. 대구 국민의힘 의원들만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제 고향, 대구를 망치는 무책임하고 무기력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정치는 감정대로 할 수 없습니다.

대구 유권자는 200만 명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80.2%가 나와 67.62%가 김문수를 찍었습니다. 110만 표입니다. 이재명은 23.22%, 38만 표입니다. 다음 대선에서 또 80%가 투표한다 치고, 그중 35%면 대충 56만입니다. 이번에 58만이 민주당 후보 이름 밑에 도장을 찍어봤습니다. 생전 처음이었을 사람이 수두룩할 겁니다. 한 번 찍었는데 두 번인들 못 찍겠습니까? 4년 후,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구에서 50만 표를 넘긴다? 그거 멋지지 않겠습니까?

대구를 버리지만 말아 주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다.소중한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독자의견


다시 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