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5 18:15최종 업데이트 26.06.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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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1일 청와대 정문의 모습. 본관앞에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기가 게양되어 있다.권우성

청와대가 5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의 사의 표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허철훈 사무총장과 함께) 저 역시 중앙선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언론에 이러한 입장을 밝히면서 "선관위는 선거 과정에서 국민께 끼친 큰 우려에 대해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소명과 엄정한 후속 조치를 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제도 개선 또한 책임 있게 조치해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국정조사 추진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같은 날 엑스(X·옛 트위터)에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수사를 포함한 모든 수단과 조치를 통해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할 것을 지시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국회의 국정조사나 특검 등을 통해서라도 확실한 규명과 제도 개선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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