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5 10:46최종 업데이트 26.06.05 10:46
손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정책,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내포신도시 발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해 왔다. 비록 이번 선거에서는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지역 화합과 상생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남겼다.이은주

6·3 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손세희 후보가 선거 결과에 승복하며 군민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손 후보는 선거 결과가 확정된 후 지난 4일 발표한 낙선 인사를 통해 "선거 기간 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지 못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보여주신 군민들의 열망과 눈물, 따뜻한 격려를 모두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 결과는 오롯이 후보자인 저의 부족함 때문이며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군민의 뜻을 더 깊이 헤아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비록 선거에서는 패배했지만 홍성을 향한 마음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우리 홍성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묵묵히 응원하고 돕겠다"며 "홍성을 향한 진심과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박정주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손 후보는 "박정주 당선인은 저의 오랜 친구이자 홍성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을 바칠 훌륭한 재목"이라며 "치열했던 경쟁의 시간은 뒤로하고 이제는 친구이자 든든한 동반자로서 박 당선인이 이끌어갈 홍성의 새로운 변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가족, 지지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차가운 거리와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함께 땀 흘려준 모든 분들께 눈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있었기에 외롭지 않았고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손 후보는 "비록 오늘의 여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홍성을 향한 저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 웃고 울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정책,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내포신도시 발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해 왔다. 비록 이번 선거에서는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지역 화합과 상생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성군수 선거 개표결과, 선거인수 8만7823명 중 5만50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후보자별 득표수는 박정주 후보가 2만9760표(56.11%)로 2만 3276표(43.88%)를 얻은 손세희 후보를 6,484표 차로 제치고 당선되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실립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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