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 당선
김성제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4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징검다리 3선이라 4선 도전이 가능했다.
김 후보는 4일 당선이 확정된 뒤 "의왕의 중단 없는 발전과 더 큰 미래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 후보는 또한 "철도 메카로 성장할 부곡동과 문화와 행정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고천동과 의왕 발전의 중심축으로 더욱 도약할 오전동, 교육과 삶의 여유가 공존하는 내손동과 의왕의 랜드마크이자 미래가치의 중심이 될 청계동까지 의왕의 모든 지역을 더 큰 미래로 연결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향후 시정 방향과 관련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기업과 일자리가 살아 숨 쉬는 경제도시, 자족도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을 중심으로 지역과 지역이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곡권역, 고천·오전권역, 내손·청계권역이 각각의 특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화롭게 발전하고, 어느 한 지역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발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왕 시장 선거는 공무원 출신의 맞대결, 또한 이재명 대통령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 출신의 정치 도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김 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해 보건복지부 등에서 근무하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서기관 등을 지낸 뒤 퇴임, 정계로 진출했다. 정 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동두천시와 광명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정 후보는 정계에 첫발을 들인 정치 신인이고, 김 후보는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정치 9단'이었다.
김 후보는 개표가 100% 진행된 상황에서 53.32%를 얻어 46.67%를 득표한 정 후보를 6.65%p 차이로 따돌리고 4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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