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신상진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정치고향 성남 탈환에 실패하게 됐다.
신 후보는 4일 오전 "중단없는 발전을 선택한 성남 시민의 승리"라는 내용이 포함된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국민들께서 제1야당 국민의힘에게 드신 매서운 회초리를 가슴 깊이 새기고,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상대 후보의 좋은 공약까지 포용하는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성남 시장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 정치 고향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여야의 자존심이 걸린 수도권 최대 승부처로 관심을 모았다. 현직 시장인 신 후보에게 김병욱 후보(전 국회의원)가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개표가 99.26 % 진행된 4일 오전 6시 33분 현재 김 후보는 48.58%를 얻어 50.40%를 얻은 신 후보에게 패했다. 본선을 완주한 장지화 진보당 후보는 1%를 득표했다.
신 후보 핵심 공약은 재개발과 재건축을 지원하기 위한 10조 규모의 기금 조성과 순환철도신설, 신생아부터 청년까지 아우르는 생애 종잣돈 기금 운영 등이다.
신 후보는 당선 확정 직후 "성남은 세계적 첨단과학도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며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분당과 원도심의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정책과제를 확실하게 추진하겠다. 성남시 전역의 재건축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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