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15개 시장·군수 선거의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국민의힘 9곳, 민주당 5곳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충남 전역을 양분했다.
오마이뉴스
충청남도 15개 시장·군수 선거의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국민의힘 9곳, 민주당 5곳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충남 전역을 양분했다.
공주의 경우 오전 3시 50분 현재, 당락을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초박빙이다.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에는 국민의힘 12곳, 더불어민주당 3곳으로 국민의힘이 압승했었다.
국민의힘, '서해안·텃밭' 사수하며 9석 확보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서해안 벨트와 전통적 텃밭을 중심으로 9개 지역을 확보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인구 밀집 지역인 북부 도시권을 수성하며 5개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공주시는 개표 막판까지 소수점 차 초박빙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보령, 서산, 논산을 잇는 서해안 벨트와 전통적 강세 지역인 홍성, 예산, 태안 등에서 과반을 훌쩍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총 9곳에서 승기를 잡았다. 특히 부여와 청양에서는 접전 끝에 극적인 신승을 거두었다.
오전 3시 50분 기준
예산군(최재구 63.76%), 태안군(윤희신 58.07%), 홍성군(박정주 56.11%), 계룡시(이응우 54.11%), 논산시(백성현 52.64%), 보령시(엄승용 51.75%), 청양군(김흥열 50.18%), 서산시(이완섭 50.18%), 부여군(이용우 40.89%)
민주당, 천안-아산-당진- 금산- 서천 등 5곳 확보, 공주는 초박빙
더불어민주당은 인구가 밀집된 충남 북부권 주요 도시 지역인 천안, 아산을 지켜내고, 북부권인 당진, 남부권의 금산, 서천에서 수성전을 펼친 현 시장에 맞서 승리하면서 모두 5곳에서 당선을 확정 지었다. 특히 서천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것은 12년 만이다.
아산시(오세현 60.97%), 천안시(장기수 56.32% *개표율 58.99% 기준 선두), 서천군(유승광 56.41%), 당진시(김기재 51.47%), 금산군(문정우 50.07%),
공주시(개표율 현재 68.07%)의 경우 현재 국민의힘 최원철 후보(50.08%, 19,948표)와 민주당 김정섭 후보(49.91%, 19,880표)가 불과 0.17%p(68표 차)의 초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어 개표 완료 순간까지 당락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번 충남 시장·군수 선거는 북부 도시권의 민주당 강세 흐름과 홍성, 예산, 서해안 벨트를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의 견고한 보수세가 팽팽히 맞부딪힌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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