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오른쪽)4일 새벽 선거사무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맞잡아 들어 올리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이상일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9기 용인특례시정을 이끌게 됐다.
이상일 선거캠프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민선 지방자치 이후 용인시 최초의 재선 시장 탄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개표율 93.32% 기준 이상일 후보는 27만2667표(51.53%)를 얻어 24만8963표(47.05%)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를 2만3704표(4.48%p) 차로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개혁신당 송창호 후보는 7486표(1.41%)를 얻었다.
이상일 당선인은 처인·기흥·수지 3개 구 모두에서 우세를 보였다. 처인구에서는 53.15%, 수지구에서는 51.56%, 기흥구에서는 50.64%를 기록하며 전 지역 승리를 거뒀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이 아닌 용인 시민의 승리"라며 "지난 4년의 성과와 용인의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핵심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교통·교육·문화·복지 분야에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더 발전하는 용인, 더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로 이상일 당선인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까지 시정을 맡게 됐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교육 인프라 확대 등 주요 사업의 연속성과 추진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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