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4 03:42최종 업데이트 26.06.04 03:42
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후보가 당선되어 3선에 성공했다.정용래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정 당선인은 이번 유성구청장 선거에서 59.7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0.22%를 얻은 조원휘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선택해주신 유성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개인 정용래를 선택하고 뽑아주신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로의 회귀나 퇴행 대신 미래를 향한 도약을, 현재에 만족하는 대신 더 좋은 미래를 향한 도전을 유성구민들께서 선택하신 결과"라며 "선거 승리의 기쁨보다는 더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먼저 지난 1일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그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복귀 즉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위험도가 높은 관내 연구·실험·생산 시설 등에 대한 더 면밀한 현황 파악과 안전사고 강화 대책 마련에 권한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혁신도시 유성 만들겠다"

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후보가 당선되어 3선에 성공했다.정용래

정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경쟁한 조원휘 후보와 지지자들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조원휘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유성구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 꼭 필요한 정책은 앞으로의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민선 9기 구정 방향으로 '글로벌 혁신도시 유성'을 제시했다. 그는 "유성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살기 좋은 도시, 경쟁력 강한 도시가 되었다고 자부한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넘어 글로벌 혁신도시로, 함께 더 좋은 미래를 여는 유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차례의 유성구청장 경험과 초심의 열정을 모두 쏟아 선거 기간 구민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성구민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능하게 일 잘하는 지방정부의 모델이 되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유성구민 여러분의 자부심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저를 유성구청장으로 또 뽑아주신 것은 이러한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라는 유성구민들의 요구이자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유성구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구민 여러분과 함께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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