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산갑 김남국 후보
성하훈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안산갑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승리하며 다시 국회에 발을 디디게 됐다. 김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시종일관 15% 안팎의 격차로 우세를 지키며 낙승했다.
개표율 80%를 경과한 시점에서 54.33%를 득표해, 40.28%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석훈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섰다.
김남국 후보는 방송사의 당선 확실이 뜬 4일 오전 1시 45분 승리를 선언하며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선거사무소에 모인 지지자들은 꽃다발을 전달하고 승리를 축하했다.
김남국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 번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안산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의 결과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큰 변화와 안산의 도약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모아진 결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안산의 경제와 민생을 중심에 놓고 일을 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더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면서 부지런히 힘껏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산갑은 2024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전 의원이 당선됐으나 이후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재선거 지역이 됐다.
김남국 후보는 2020년 총선 당시 안산에서 당선됐으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및 투자 논란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고, 2024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았다. 이후 가상자산이 공직자 재산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관련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이번 당선을 통해 재선 의원이 됐다.
▲6.3 재보궐선거 안산갑에서 당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
성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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