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 등 공동선대위원장들이 3일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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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같은 날 오후 6시에 발표한 예측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10곳, 국민의힘은 1곳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지는 5곳으로, 방송 3사에 비해 민주당 승리 지역이 1곳 줄고 경합지역이 1곳 늘어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민주당은 서울·부산·인천·전남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제주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힘이 우위를 보인 곳은 경북이었고, 경합지는 대구·충북·충남·전북·경남 등이었다. 방송 3사와 비교하면 대구와 전북이 공통적인 경합지로 지목된 셈이다.
서울에서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3.5%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42.9%를 10.6%p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에서도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53.9%,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44.4%로 집계돼 전 후보가 9.5%p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 49.7%,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49.2%로, 격차가 0.5%p에 불과한 초접전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충북 역시 신용한 민주당 후보 52.2%,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 47.8%로 4.4%p 차 경합 양상이었고, 충남도 박수현 민주당 후보 52.8%,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47.2%로 5.6%p 차 접전으로 나타났다.
전북에서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50.9%로, 무소속 김관영 후보 44.6%를 6.3%p 앞섰지만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경남 역시 김경수 민주당 후보 52.3%,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47.7%로 4.6%p 차 접전이었다.
인천에서는 박찬대 민주당 후보가 56.6%,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2.1%로 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광주에서는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79.3%로 이정현 후보 11.8%를 크게 앞섰다. 대전은 허태정 민주당 후보 59.7%,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36.8%로 허 후보가 22.9%p 우세했다. 울산에서는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51.6%,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39.2%로 나타나 김 후보가 12.4%p 앞섰다.
세종에서는 조상호 민주당 후보가 60.7%로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35.8%를 24.9%p 앞섰고, 경기에서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56.4%로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 37.2%를 19.2%p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강원에서도 우상호 민주당 후보가 56.9%,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43.1%로 13.8%p 차 우세를 보였다.
반면 경북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63.6%로 오중기 민주당 후보 36.4%를 27.2%p 앞섰다. 제주에서는 위성곤 민주당 후보가 63.9%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 33.0%를 30.9%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부산 북갑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가 48.1%로 하정우 민주당 후보 37.6%를 10.5%p 앞서 예측 1위에 올랐다. 평택을은 김용남 후보 34.2%, 조국 후보 31.6%로 격차가 2.6%p에 그쳐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참고로, 직전 지방선거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17개 광역단체장 중 경기지사를 제외한 16곳의 당락을 맞히며 94.1%의 적중률을 보였다. JTBC 역시 우세 지역으로 분류한 곳은 대부분 맞혔고, 경합 지역의 1위 후보까지 당락 예측으로 환산하면 경기지사를 제외한 16곳에서 실제 결과와 일치했다.
또한, 2025년 대선 당시에도 당선자 자체는 방송 3사와 JTBC 모두 맞혔지만, 득표율 오차는 꽤 컸다. 방송 3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3%로 예측했고, JTBC는 이재명 50.6%, 김문수 39.4%로 예측했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 득표율은 49.42%였기 때문에, 득표율만 놓고 보면 JTBC가 방송 3사보다 더 가까운 결과였다.
[오마이뉴스-STI] 접전지 광역단체 6곳 중 민주당 '4곳' 예상
한편, 오마이뉴스와 여론조사전문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여론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접전지 8개 지역을 예측한 결과, 서울·경기·부산·울산에서는 민주당이, 대구와 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의 당선 가능성이 높았다.
서울시장은 정원오 민주당 후보 50.6%,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46.4%로 격차는 4.2%p였다. 경기지사는 추미애 후보 58.8%, 양향자 후보 34.2%의 차이를 보였다. 부산은 전재수 후보가 51.5%, 박형준 후보가 46.5%로 전 후보의 과반 득표가 예상됐다. 울산 역시 김상욱 후보가 54.8%, 김두겸 후보가 37.0%로 큰 차이를 보였다.
반면, 대구시장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51.9%로 김부겸 민주당 후보 46.5%보다 예측 득표율이 높았다. 경남지사 또한 박완수 후보가 50.4%, 김경수 후보가 49.6%로 국민의힘의 승리가 예상됐다.
한편, 경기 평택을의 경우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29.9%로, 김용남 민주당 후보(28.7%)보다 1.2%p 높게 나왔다. 부산 북구갑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3.1%로, 하정우 민주당 후보 37.8%보다 높은 득표율이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