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2 16:11최종 업데이트 26.06.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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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측이 '추사모 단톡방'에 "일(1)찍은 죽어야 한다" 등 김 후보를 향한 비방이 오가고 있다는 2일 보도를 두고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할 것"이라고 대응했다.오마이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측이 '추사모 단톡방'에 "일(1)찍은 죽어야 한다" 등 김 후보를 향한 비방이 오가고 있다는 보도를 두고 "저희들은 2번 찍는 시민들이 '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응했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도 들어가 있는 해당 카카오톡 채팅방을 입수해 가짜뉴스·부정선고 음모론 등이 횡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 [단독] 추경호 있는 '추사모' 단톡방 입수... "일(1)찍은 죽어야" "간첩 김부겸" https://omn.kr/2ihcb)

김 후보 캠프 백수범 대변인은 2일 오후 논평을 통해 "저희를 적대하는 시민들도 존중한다.민주주의 체제에서 그 선택들도 다 존중받아야 한다"라며 "마지막까지 대구를 살리기 위해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그저 대구의 주인이신 대구시민들께 대구를 함께 살려보자고 호소할 뿐"이라며 "그래서 김 후보는 몇 주 전 지지자 분들께 대구시민들을 비난하지 말자고 호소하기도 했다"라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추 후보 측이 <오마이뉴스>에 '시민사회를 통제할 수 없다' 취지로 설명한 것을 두고도 "당연히 그 입장처럼 시민사회는 통제 대상이 아니다"라며 "다만 대변하거나 대변할 수 없다면 설득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고 본령"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너희 2찍들 고생해 보라'는 식으로 댓글을 단다"라며 "대구시민들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건드리는 그런 일들을 그만해 달라"고 전한 바 있다.

<오마이뉴스>가 입수한 추사모 단톡방에는 "일(1)찍이 죽어야 이(2) 나라가 산다", "간첩 김부겸에게 대구까지 넘긴다면 대한민국은 중국의 개가 될 것" 등 김 후보를 향한 비방과 부정선거 음모론을 담은 메시지가 조직적으로 오가고 있었다. 특히 이 채팅방에는 추 후보를 비롯한 장동혁 대표, 윤상현·박수영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여러 국민의힘 관계자가 포함돼 있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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