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2 15:26최종 업데이트 26.06.02 15:26
임현철 국민의힘 울산 남구청장 후보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재산신고과정에서 누락된 연대보증 채무 건은 후보등록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 실무진의 행정착오가 발생해 곧바로 선관위에 수정(신고를)했다"고 밝혔다.박석철

임현철 국민의힘 울산 남구청장 후보가 선거일을 하루 앞둔 2일 투표를 독려하는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최근 재산신고과정에서 누락된 연대보증 채무 건은 후보등록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 실무진의 행정착오가 발생해 곧바로 선관위에 수정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선관위에 수정을 완료한 서류상 착오를 두고 '보궐선거 불가피론'이니, '후보 자격' 등을 운운하는 등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지 않은 채 정치구호로 상대방을 비방하고, 후보 사퇴를 운운하는 것은 남구 주민들을 기만하기 위한 수단 중의 하나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임현철 후보는 "이번에 정정 등록된 채무는 제가 개인적으로 쓰고 탕진한 '사적인 빚'이 결코 아닌, 약 20년 전 우리 남구 주민들과 조합원들의 간절한 숙원사업이었던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책임자로서 지역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법인연대보증채무''라며 "그 사업은 '저 개인의 희생으로 종결할 수 있었다'고 당당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호하게 말씀드린다. 가짜뉴스로 주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정쟁 정치는 결코, 우리 남구를 살릴 수 없다"며 "상대 후보들이 마지막 1초까지 흠집내기에 매달릴 때, 저는 오직 남구 주민과 남구의 미래 100년만 바라보고 묵묵히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오직 무너진 민생경제를 어떻게 살릴지,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의 미래를 어떻게 책임질지만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현철 후보는 "구청장은 말싸움꾼을 뽑는 자리가 아니며 주어진 예산을 아껴 쓰기만 하는 단순한 관리자의 자리도 아니다"라면서 "울산시와 중앙정부를 설득해 대규모 국·시비를 확보하고 남구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정 활동을 통해 민의를 수렴했고, 울산광역시 대변인을 지내며 광역 행정의 컨트롤타워를 직접 경험했다"며 "울산시, 중앙정부와 즉각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남구에 필요한 현안 사업과 예산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가져올 수 있는 준비된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현철 후보는 "취임 즉시 '민생경제 119 기동단'을 출범해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우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3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두 배 확대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석유화학공단의 AI 전환과 수소융합밸리 조성에 따른 글로벌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확실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남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달빛어린이병원 유치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보육 도시를 완성하겠다"면서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길 수 없으며, 구태 정쟁은 유능한 민생 정책을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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