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1 18:17최종 업데이트 26.06.01 18:17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용인시장 선거가 정책 경쟁보다 고발전과 상호 비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측은 서로를 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용인시장 선거가 정책 경쟁보다 고발전과 상호 비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측은 서로를 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근택 캠프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용인시장 선거가 정책 경쟁보다 고발전과 상호 비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측은 서로를 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선거전의 중심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상호 고발이 자리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현근택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이 후보 측은 현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변호사 시절 수행했던 사건들과 관련해 "대부분 국선변호 사건"이라고 설명한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이상일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용인지역 민주당 4명의 국회의원들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일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측은 이상일 후보가 선거공보와 토론회 과정에서 실제 제정되지 않은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지원 조례를 이미 시행된 정책인 것처럼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한 공약 홍보 내용도 문제 삼고 있다.

선거 막판 들어서는 후보 간 공방을 넘어 지지자와 시민들까지 법적 다툼에 뛰어드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 시민은 현근택 후보의 주민등록 문제를 제기하며 위장전입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또 다른 시민이 해당 고발을 허위라고 주장하며 무고 혐의로 맞고발에 나섰다.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용인시장 선거가 정책 경쟁보다 고발전과 상호 비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측은 서로를 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용인시장 선거가 정책 경쟁보다 고발전과 상호 비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측은 서로를 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상일 캠프

양측은 법적 대응과 별개로 상대 후보를 겨냥한 정치 공세도 이어가고 있다.

현근택 후보 측은 이상일 후보의 부동산 보유 문제와 과거 공직선거법 관련 수사 이력 등을 거론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반면 이상일 후보 측은 현 후보를 둘러싼 과거 논란과 일부 공약의 실현 가능성 등을 문제 삼으며 맞대응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과열 양상이 선거 막판 표심을 호소하기 위한 구도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용인시장 선거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 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는 배경에도 승부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 구도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가에서는 선거 막판 이어지고 있는 고발전과 네거티브 공방이 부동층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정책과 비전을 놓고 경쟁하기보다 상대 후보의 약점을 부각하는 공방이 선거 후반부를 지배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이 이러한 공세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최종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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