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9 14:26최종 업데이트 26.05.29 14:26
관내·관외 유권자들이 화순읍 사전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관내·관외 유권자들이 화순읍 사전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정채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 기준, 전남 화순군 사전투표율이 10.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9.67%보다 0.68%포인트 높은 수치다.

오후 1시 기준 화순군에서는 선거인수 5만 4118명 중 559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인 5.90%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순읍 사전투표소는 그동안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 설치·운영됐으나, 이번 선거부터는 화순어울림센터로 이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장 분위기는 과거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됐던 사전투표에 비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 유권자들의 동선을 안내하던 투표안내원은 "예전처럼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지는 않지만, 유권자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사전투표소 이전과 관련해 일부 주민들은 접근성 저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 주민은 "기존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는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어 고령층을 비롯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사전투표소가 화순어울림센터로 이전되면서 일부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다소 떨어질 수 있고, 자연스럽게 사전투표율도 저조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든다"고 했다.

반면 화순어울림센터를 찾은 관외 유권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한 유권자는 화순어울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대기 시간이 길지 않은 데다 안내와 응대가 친절했고, 신축 시설이라 쾌적한 환경에서 투표를 할 수 있었다. 화순으로 이사를 고려하게 될 정도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화순저널에도 실립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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