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후보.
박수민 캠프 제공
현재 민주당 광주 북구갑지역위원회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후보(광주 북구 제1선거구)는 지난 10여 년간 광주경실련,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광주청년드림은행 등에서 서민 금융 관련 활동을 했다. 지난 2022년에는 국회 국정조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금융당국을 상대로 '내구제 대출'의 불법성을 알리며 제도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재명 정부 대통령비서실 청년미래자문단 위원으로도 활동했던 박수민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범적으로 광역의원 4명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로 선정된 광주 북구 제1선거구에서 첫 번째 공직 선거를 치른다. 박 후보는 민주당 광주 광역의원 1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2차 경선(패자부활전) 결과 기호 1-라를 받고 극적으로 이번 선거 본선에 나서게 됐다. 29일 그를 만났다.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광주 북구 제1선거구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후보 기호 1-라 박수민입니다. 저는 청년과 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금융복지 및 생활경제 분야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광주청년드림은행에서 은행장으로 활동하며 청년 부채 문제 해결에 힘썼고,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불법사금융 피해 문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근까지는 이재명 대통령비서실 청년미래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년과 민생경제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일을 했습니다."
- 이번 선거 출마를 결심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정치를 결심하기 전까지 시민의 삶 속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가이자 정책 실무자였습니다. 저에게 정치는 권력의 문제가 아닌 시민의 삶을 지키는 문제 해결 과정입니다. 광주는 지금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AI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 지역경제 회복, 청년 인구 유출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민들께선 정치에 대해 기대보다는 실망을 더 많이 이야기하십니다. 정치가 시민의 삶을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활동가로서 한 경험을 지역정치에 접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마음을 안고 이번 선거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 전남광주 통합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남광주는 이미 생활권과 경제권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은 AI산업, 에너지산업, 미래모빌리티산업, 농생명산업 등을 하나의 광역경제권 안으로 재편하여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역할하겠습니다.
이번 통합이 성공하려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있어야 합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으로 4년간 통합시에 총 20조 원의 정부 예산이 지원됩니다. 시의원이 된다면 이 예산이 전남광주 발전의 전략적 종자돈으로 알뜰하게 쓰일 수 있도록 의정력을 발휘하겠습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교통이 편리해지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문화·복지 서비스가 향상되어야 합니다. 저는 중앙정부와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이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청년 문제에 대한 정책 방향이 있다면요?
"청년 문제는 단순한 세대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입니다. 지금 청년들은 취업, 주거, 부채, 결혼, 출산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광주의 AI산업 등 미래산업을 청년 일자리와 연결하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청년 금융복지 지원체계를 확대해 채무상담, 금융교육, 자산 형성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지역 기반 창업과 사회적경제를 강화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서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 시의원이 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광주 북구갑 16개 동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금융·복지·심리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광주형 생활경제지원센터'를 구축하겠습니다. 채무, 금융사기, 신용회복, 정신건강 문제를 한 곳에서 상담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생활경제 안전망을 만들겠습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의원실'도 상설 운영하겠습니다.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도 강화하겠습니다. 경로당 운영지원 확대, 디지털 교육 강화,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누구나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 확대와 주민정책제안제도 활성화로 시민들이 직접 정책 및 예산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민들께서는 거창한 정치보다 내 삶을 바꾸는 정치를 원하실 것입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치는 시민의 걱정을 덜어주는 일이어야 합니다. 저 박수민은 시민들의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정치, 민생정치에 집중하겠습니다. 북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호 1-라 박수민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반드시 성과와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