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가 성남시 핵심 개발사업인 백현마이스(MICE) 사업과 백현마이스역 신설 문제를 둘러싸고 신상진 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병욱 캠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가 성남시 핵심 개발사업인 백현마이스(MICE) 사업과 백현마이스역 신설 문제를 둘러싸고 신상진 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 후보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백현마이스 사업은 2016년 이재명 전 성남시장 시절 성남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심사를 거쳐 공식 추진했던 글로벌 MICE 복합단지 사업"이라며 "당시 시의회 다수당이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이 조직적으로 발목을 잡아 사업이 좌초됐는데, 이제 와 자신들의 성과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특히 신 후보의 '백현마이스역 신설 공약'을 정면 겨냥했다. 그는 "신상진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백현마이스역 신설을 공약했지만, 시장 취임 이후 발표된 사업 계획에서는 정작 핵심 교통 인프라인 마이스역이 제외됐다"며 "공약과 실제 행정이 완전히 달랐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2023년 제가 '마이스역 없는 백현마이스는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지적하며 사업협약에 역사 신설 내용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한 뒤에야 관련 논의가 다시 살아났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후 성남시 행정이 다시 표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남시는 2025년 말 백현마이스역이 기술적·경제적으로 가능하다는 전제 아래 검토를 진행했으면서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올해 2월에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돌연 일시 정지시키는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약은 거창했지만 실행은 없었고 설명은 계속 바뀌었다"며 "용역 중단은 결국 신상진 시장에게 백현마이스역을 추진할 의지가 없다는 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신 후보에게 ▲초기 사업계획에서 백현마이스역을 제외한 이유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 ▲올해 2월 용역을 중단한 배경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백현마이스역은 단순한 정치 홍보 수단이 아니라 성남 미래와 직결된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실제 추진 의지와 현실적인 로드맵을 갖고 움직여 온 것은 민주당과 김병욱"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백현마이스역 신설은 성남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라며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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