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8일 양평물맑은시장 앞 라온광장에서 지역 특화교육을 결합한 맞춤형 공약으로 생태환경 대안학교 설립과 미국의 세계적인 요리 명문 CIA 한국캠퍼스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은성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공모제 선발을 꺼냈다. 안 후보는 28일 양평물맑은시장 앞 라온광장에서 한 유세에서 "교육장을 임명할 수 있는 기득권을 내려놓아 지역 현장으로 분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육장은 지역 교육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며 "양평군민과 학부모들이 양평교육장을 뽑도록 하고, 교육장들에게 교장 임명 권한도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 현장의 일선 선생님들은 대부분 한 지역에 오래 머물지 않고 잠깐 들르는 곳으로 인식하는 현실"이라며 "교사를 지키는 게 교육감의 역할이기에 양평에 부임한 선생님들이 양평에 오래 머물고 싶어 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화 교육을 결합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이 잘 갖춰진 양평에 생태환경 대안학교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교육 모델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 "세계적인 요리 명문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한국 캠퍼스와 장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무상 통학버스 운영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유세에 앞서 오일장을 맞은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시장 상인·고객들과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안 후보는 지난달 22일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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