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끝난 직후 시민과 지지자들이 모여 한현호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기홍
경기북부, 양주의 핵심 현안: 지하철 1호선 증차 문제
- 현재까지 '1호선 증차 양주·동두천·연천 범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를 맡아 서명운동과 대정부 촉구 활동을 주도했다. 현재 증차 추진 상황은 어떠하며, 당선 후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무엇인가.
"제가 주도한 1호선 증차운동을 통해 양주, 동두천, 연천 시민 6만 5000여 명의 서명을 받았고,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이 조금씩 변화를 만들고 내고 있다. 국회에서 셔틀열차비 51억 원이 편성되어 2028년부터 하루 20회씩 운영될 예정이고, 올해 3월 3일부터는 덕계역에 급행열차가 하루 15회 정차하기 시작했다. 또, 옥정-덕계역 연계버스 700번을 2대 증차하여 배차 간격이 약 14분으로 줄어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하며 '1호선 덕계역 덕정역의 양주역 수준 직결 증차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셔틀 열차 운행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민의 요구는 셔틀 열차가 아닌 직결 증차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당선 후 양주, 동두천, 연천 시민들의 힘을 모아 대통령 공약 이행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겠다."
- 1호선 증차와 함께 '7호선 정상 개통'을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다. 옥정신도시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 직후부터 양주시와 시의회는 어떤 행정적·정치적 노력을 기울여야 하나. 또 그 과정에서 시의원의 역할은 무엇인가.
"양주 옥정 7호선역은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나, 경기도의 부실한 계약 관리로 인해 차량 납품 계약이 해지되는 중대한 사태가 발생했다. 우선은 이 사태를 일으킨 경기도의 책임을 묻고, 7호선 추진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할 생각이다. 개통 지연에 따른 대책으로 광역버스 확충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 그 과정에서 이해당사자인 의정부, 포천시와도 연대하여 공동대응을 모색하겠다."
회천1동, 옥정 1·2동 맞춤형 지역 공약
- 출마한 '다 선거구'는 신도시(옥정)와 원도심(회천)의 특성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각 동의 균형 발전이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비한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정책 또는 공약을 소개한다면?
"덕정역이 위치한 회천1동은 1호선 증차와 GTX-C 조기 개통이 중요한 과제다. 교통문제부터 해결하면서 도시의 생활 여건, 일자리 확대로 나아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옥정신도시는 도시 규모에 비해 주민 생활 기반이 충분치 못하다. 7호선 정상 개통 추진 외에도 출퇴근 교통수요를 반영한 광역버스 확대와 신규노선 신설, 출퇴근 교통량 분산을 위한 추가 나들목 설치가 필요하다.
과밀학급도 큰 문제다. 학급당 인원수가 33명에 이르고 있다. 시의원이 되면 옥정 지역의 중고교 신설로 학습 여건 개선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회천과 옥정 지역 모두 모두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서비스의 질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양주시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의 면제를 제가 앞장서 추진하겠다. 옥정1동은 균형 발전이 중요한 지역이다. 회암사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지원하고, 옥정중앙역과 덕정역 연결선에 율정역(회암사지역)을 추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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