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7 18:42최종 업데이트 26.05.27 18:42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측이 27일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측이 27일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최현덕 캠프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측이 27일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최현덕 후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주광덕 후보가 지난 25일 남양주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이미 사실무근으로 정리된 '위장전입 의혹'을 다시 꺼내 시민들을 호도했다"고 주장했다.


캠프 측은 해당 의혹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제기됐던 사안이지만, 이후 사실관계가 확인되면서 고발이 취하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최 후보 측은 "당시 최 후보는 주민등록초본과 2017년 남양주시 전입 시민 대상 홍보존에서 촬영한 사진 등을 공개하며 실제 거주 사실을 입증했다"면서 "남양주 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근무지로 실제 주소를 옮긴 사례는 공직사회에서도 드문 경우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후보 측이 이미 종결된 경선 당시 논란을 선거 막판 다시 들춰내 새로운 비리인 것처럼 프레임을 만들고 있다"며 "상대 후보에게 흠집을 내기 위한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측이 27일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진은 최현덕 후보 전입신고시 촬영한 사진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측이 27일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진은 최현덕 후보 전입신고시 촬영한 사진최현덕 캠프

최 후보 캠프는 또 "주 후보와 관계자들은 민주당 내부 경위와 고발 취하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었음에도 TV토론회라는 공개석상에서 관련 의혹을 반복 제기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캠프 측은 주광덕 후보에 대한 고발 방침과 함께 온라인 대응도 예고했다.

최 후보 측은 "지난 26일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며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허위사실 확산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장 선거에서는 최근 개발이익 환수 문제와 공약 검증 등을 둘러싸고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으며, 선거 막판 법적 대응전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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