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캠프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신재경 인천 남동을 당협위원장은 헌재의 탄핵 선고 하루 전날인 2025년 4월 3일 ‘721 작전’을 펼쳤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신재경 페이스북 갈무리
"계엄 선포는 매우 유감"이라고 밝힌 바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캠프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캠프 내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신재경 인천 남동을 당협위원장은 헌재의 탄핵 선고 하루 전날 '721 작전'을 펼쳤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새벽 첫차를 타고 와서 국민의힘 기독인회 및 애국시민들과 함께 헌법재판소 주변을 2시간 동안 7바퀴를 돌며 탄핵기각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성경의 여호수아 여리고성 함락 이야기를 떠올리며 하나님께서 7일간의 계획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던 다니엘의 21일 기도로 바꾸어주셨습니다."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심재돈 인천 동구미추홀갑 당협위원장은 2025년 1월 29일 구치소 앞을 직접 찾아갔던 이들 중 한 명이다. 이에 다음 날 고성국 TV에 출연한 심 위원장은 "행동할 때 해야 나라가 지켜진다"라며 "검사 생활을 윤 대통령님과 같이 했는데 그 분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죽어도 한다' 지금도 역시 한결같은 윤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으로 인해) 좌익의 실체에 대해 알게 되고 계몽령이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계신다, 더 열심히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역시 공동선대위원장인 유제홍 인천 부평갑 당협위원장은 2025년 1월 15일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한남동 사저 앞에 집결했다. 이 외에 '새해 인사 편지'에 이름 올린 이행숙 인천 서구병 당협위원장과 손범규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 모두 유정복 후보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석열에 새해 인사' 올린 이들, '지금' 들여다봤더니
이 밖에 '새해 인사'에 이름 올린 이들의 캠프 활동은 다음과 같다.
경대수 충북 진천음성증평당협위원장, 김동원 충북 청주시 흥덕구 당협위원장, 서승우 충북 청주시 상당구 당협위원장은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고광철 제주시갑 당협위원장과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은 문성유 제주지사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안기영 경기도 양주시 당협위원장은 강수현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의 상임고문단을 맡았고, 임재훈 경기도 안양 동안갑 당협위원장은 김대영 안양시장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았다. '구치소 새해 인사' 현장에 함께 한 하종대 경기도 부천병 당협위원장은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 공보총괄본부장이다.
직접 후보로 뛰는 이들도 있다. 고기철 제주도당 위원장은 국민의힘 서귀포시 보궐선거에, 박민식 부산 북구갑 당협위원장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박종진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인천 연수갑에, 안태욱 광주 광산을 당협위원장은 광산을에, 오지성 전북 군산김제부안 당협위원장은 해당 지역 보궐선거에, 윤용근 성남 중원 당협위원장은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에, 이용 경기 하남갑 당협위원은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 각각 출마했다.
양정무 전북 전주갑 당협위원장은 전북지사 후보로 출마했고, 윤선웅 목포시 당협위원장은 목포시장, 박용호 파주시갑 당협위원장은 파주시장에 도전 중이다. 이인숙 전북 완주진안무주 당협위원장은 전북도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직을 1순위로 받았다.
▲2025년 1월 29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에게 새해 인사를 하겠다며 찾아 온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 이들은 구치소 대문을 앞에 두고 허리를 꾸벅 숙여 “대통령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를 외쳤다. 이 같은 새해 인사 편지에 이름 올린 이 80명에 달했다.
이상규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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