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종 후보가 생활밀착형 현장 정치를 강조하며 주민 중심의 정치 변화를 주장했다.
김수
그는 서강동 침수 문제와 관련해 "현재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펌프를 설치해 대응하고 있지만, 이 정도 문제는 행정이 직접 나서야 한다"며 "여수시가 체계적인 배수·펌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등천에는 생활폐수가 유입돼 그대로 바다로 흘러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환경 개선 역시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수동 주차난과 관련해서는 "유휴공간과 생활 밀착형 공간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며 주민 체감형 해결책 필요성을 언급했다.
"24시간 안에 민원인 직접 만나겠다"
김 후보는 핵심 공약인 '24시간 책임 민원 해결 시스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구상을 밝혔다. 그는 "시의원에게 직접적인 집행 권한은 없지만 연결자의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다"며 "민원이 접수되면 24시간 안에 직접 민원인을 만나고, 관련 부서 공무원과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탁상공론이 되기 쉽지만, 현장은 주민이 가장 잘 안다"며 "민원인과 행정, 시의원이 함께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민원 처리 절차와 진행 과정을 주민들에게 공개해 행정에 대한 불신도 줄여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순종 후보는 이번이 8번째 선거 도전이라며 무소속 한계도 있지만 주민을 위해 여기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김수
김 후보는 이번이 8번째 선거 도전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여수 정치 지형 자체가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보니 무소속 후보가 구조적으로 불리한 부분이 있었다"며 "재정적인 한계와 조직 부족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도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결국 제 부족함도 있었을 것"이라며 "그래도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를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라고 표현하며 "이번에도 당선되지 못하면 정치 도전을 접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당선 뒤 사라지는 정치 아닌 현장 정치"
김 후보는 기존 정치권과 자신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현장성'을 꼽았다. 그는 "당선만 되면 주민 곁에서 사라지는 정치가 반복되고 있다"며 "저는 여수산단에서 근무하며 15년 넘게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고, 현장에서 지역의 사각지대를 누구보다 많이 봐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원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당선이 되면 민원이 있는 곳이면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김순종 후보는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인데 지금은 특정 정당 중심 구조로 흘러가고 있다"며 "선거 혁명이 필요하다. 주민들이 진짜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주민과의 약속"이라며 "약속을 지키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칭찬받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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