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6 17:33최종 업데이트 26.05.26 17:33
맹수석 대전교육감 후보.맹수석

맹수석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책임지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공약했다.

맹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분산돼 있는 돌봄 기능을 하나로 연결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아이가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거점형 온동네 돌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맞벌이 가정 증가와 돌봄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현재 돌봄은 기관별로 분산돼 있어 이용에 불편이 크다"며 "이제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통합 돌봄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맡길 곳이 아니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맹 후보가 제시한 '거점형 온동네 돌봄'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돌봄기관을 연계한 거점형 돌봄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 방과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 자원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고, 학부모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안내 및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맹 후보는 단순 보호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놀이, 체험, 학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돌봄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돌봄 공간의 안전 기준을 정비하고 운영 인력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강화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돌봄 이용 과정 전반을 점검하는 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맹 후보는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거점형 온동네 돌봄을 통해 아이 한 명도 놓치지 않는 책임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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