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6 15:35최종 업데이트 26.05.26 15:35
강진군수후보 왼쪽부터 강진원 무소속후보. 차영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진군수 선거가 무소속 강진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후보 간의 양자 대결 구도로 확정됐다.

선거 초반 흐름은 현직 군수인 강진원 후보가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월등한 지지율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후보가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을 내세워 추격하는 양상이다.

강진원 후보 "압도적 지지 바탕으로 '중단 없는 발전' 완성"

현직 군수인 강진원 후보는 재임 기간 쌓아온 탄탄한 지지 기반과 압도적인 인지도를 앞세워 재선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강 후보는 그동안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쌓아온 '검증된 행정 역량'이 군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도 이러한 높은 지지세를 바탕으로 지난 군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강진의 미래를 완성할 적임자는 자신임을 역설하고 있다. 강 후보는 현장 중심의 실무 행정을 통해 군민의 삶을 더욱 세밀하게 챙기겠다는 각오다.

차영수 후보 "집권 여당 원팀, 예산 1조 시대 열겠다"

재선 전남도의원 출신의 차영수 후보는 변화를 열망하는 유권자들을 결집하며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차 후보는 상대 후보의 강세를 '안주하는 정치'로 규정하고, 이제는 새로운 인물을 통한 행정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특히 '집권 여당 프리미엄'을 활용한 국비 확보 능력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차 후보는 중앙당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강진 예산 1조 원 시대'를 조기에 실현하고, 낙후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강진군수 선거는 '현직의 압도적인 지지세'를 지켜낼 수 있을지, 아니면 '여당의 변화와 예산 확보'라는 대안이 유권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에 지역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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