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6 07:32최종 업데이트 26.05.26 07:40
박순찬

스타벅스코리아가 5월 18일에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평소 정용진 회장의 '멸콩놀이'를 떠올리게 하는 이벤트를 벌여 이에 분노한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운동마저 '선동 정치'이자 '인민재판'이라고 폄훼하면서 커피 마실 자유를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 불매운동이 선거용에 불과하다며, "선거일인 6월 3일만 지나면 민주당과 지지자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다닐 것"이라고 빈정댔다.

국내엔 수많은 커피 업체가 있다. 그럼에도 5.18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비웃고, 시민들이 쌓아올린 민주주의 역사를 폄훼해 분노를 유발한 기업의 커피를 마시라고 강요하는 것은 자유가 아닌 독재를 추구하고 있다는 뜻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장도리사이트 ( https://jangdori.tistory.com )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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