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2 11:03ㅣ최종 업데이트 26.05.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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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민주당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민주당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기념식과 관련해 "더러버서(더러워서) 안 간다"라고 발언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사실 인정과 사과를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마이뉴스> 보도로 "더러워서 안 간다"라는 발언이 사실로 확인됐음에도 사과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2일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인한 국민적 분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께서 광주에 안 간 이유를 더러워서 안 간다라고 했는지 서러워서 안 간다라고 했는지 아직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대표는 <오마이뉴스>가 공개한 음성 파일을 언급하면서 "저는 아무리 들어봐도 '더러워서 안 간다'라고 들리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유야무야 넘어려고 하시나"라며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페이스북에 포스팅했더니 저까지 법적 조치하겠다고 운운했다. 그러면 저를 법적 조치하시든가 아니면 사과를 하시든가 둘 중에 하나는 해야 되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정 대표는 또 지난해 9월 9일 자신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당시 송 원내대표의 노상원 수첩 관련 발언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당시 정 대표가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하자,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송 원내대표는 "아니,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 건데"라고 응수해 파문이 일었다.

정 대표는 당시 발언을 언급하면서 "(송 원내대표가) 반인간적 패륜 발언을 했다고 다 보도되지 않았나, 그것도 정확하게 사과하지 않았다"라며 "국민의힘은 비상계엄에 대해서도 아직 사과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을 외치는 내란 공천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존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더 늦기 전에 사과하기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정 대표는 또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에 대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추가 사과도 촉구했다. 정 대표는 "다시는 역사를 부정하고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모욕하고 조롱하는 이런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광주를 중심으로 스타벅스에 대한 불매 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번질 것이다. 그러기 전에 정용진 회장은 다시 한번 국민들 앞에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5.18특별법에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조롱·모욕, 희생 영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까지 처벌하는 조항을 추가한 개정안을 제가 직접 발의했다. 6.3 지방선거 이후 즉시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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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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