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1 10:56최종 업데이트 26.05.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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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읍 복개주차장 앞에 걸린 현수막.이재환 - 독자제공

"그래서 니들당 대통령들 갔잖어~" 역대급 '댓글현수막' 등장 2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 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 홍성에서도 이른바 '현수막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충남 홍성군 복개주차장에도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강승규)의 명의로 '대통령도 죄를 지으면 감옥에 가자'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현수막의 게시 기간은 5월 19일부터 26일까지이다. 현수막이 게시된 지 하루 만인 지난 20일 오후, 해당 현수막 위에 '그래서 니들당 대통령들 (감옥) 갔잖어~~'라는 문구가 적힌 '맞불 현수막'이 걸렸다. *관련기사 : https://omn.kr/2ialu *촬영 이재환 / 편집 이주영 ⓒ 이재환


[기사보강 : 21일 오전 11시 41분]

2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 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 홍성에서도 이른바 '현수막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앞서 강원 춘천에서는 국민의힘에서 '대통령도 죄를 지으면 감옥에 가자'라는 현수막을 걸자, 진보당에서 '그래서 윤석열이 감옥에 갔습니다'라는 현수막으로 응수해 화제가 됐다.

21일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충남 홍성군 복개주차장에도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강승규)의 명의로 '대통령도 죄를 지으면 감옥에 가자'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현수막의 게시 기간은 5월 19일부터 26일까지이다.

현수막이 게시된 지 하루 만인 지난 20일 오후, 해당 현수막 위에 '그래서 니들당 대통령들 (감옥) 갔잖어~~'라는 문구가 적힌 '맞불 현수막'이 걸렸다.

해당 현수막을 건 A씨는 기자에게 "현수막은 개인적으로 달았다. 홍성은 보수 지역이다. 맞불 현수막을 다는 것을 말리는 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현수막을 달더라도 정책적인 내용을 담아야 한다"라며 "적어도 민주당 대통령 중에 (퇴임 후) 감옥에 간 대통령은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이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은 게시 기간에 관계 없이 철거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현수막 모두 21일 오전 11시 현재 모두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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