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 30분,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가 서울 종로구 정근식 선거사무소에서 정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고 있다.
정근식
114개 교육시민단체가 모인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가 공식 선거운동 하루를 앞두고 "서울에서 유일한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정근식"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오후 4시 40분, 정근식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는 자리에서다.
추진위 "오세훈 시장에 의해 후퇴한 혁신교육, 다시 일으켜 세울 것"
이날 정근식 후보는 추진위와 '▲무상교육 확대 등 교육 공공성 확대 ▲어린이·청소년 복지 확대 ▲학생인권 강화와 민주적 학교 운영 등 민주시민교육 ▲사학비리 척결과 공공성 강화 등 교육환경 개선 ▲AI와 미디어 문해교육 강화 등 미래교육' 등 39개 분야 정책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추진위에는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 교육을생각하는시민모임,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서울촛불행동, 서울혁신교육네트워크, 서울YMCA, 전국기간제교사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서울지부, 평등교육실현을위한서울학부모회,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등 114 단체가 가입해 있다.
추진위는 정책협약식에서 발표한 입장문에서 "추진위 유일한 단일후보는 정근식"이라면서 "정 후보는 추진위 소속 114개 서울 시민·노동·교육·학부모·청소년·장애 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선택한 후보이며, 이는 서울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모든 시민들의 뜻이 하나로 모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추진위는 "오늘 우리가 제시한 39개 교육정책은 지난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시장, 국민의힘 시의회에 의해 훼손되고 후퇴를 거듭해 온 혁신교육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실질적 실행 과정"이라면서 "시민사회, 학부모, 청소년, 노동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서울교육의 협치 모델을 반드시 실현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정근식과 함께, 우리 모두는 서울교육의 미래를 바꾸는 역사적 여정에 힘차게 나설 것"이라고도 했다.
정근식 후보도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정책협약은 선거를 위한 선언을 넘어, 서울교육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결정하겠다는 약속의 자리"라고 화답했다.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 추진위 관계자들은 정 후보와 함께 특정 교육감 후보를 비판하기보다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의 교육혁신 후퇴 행위'에 대한 공세를 집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7대 종교 80여 명의 종교지도자 "정 후보는 '생명과 평화' 실천하는 인격자"
▲조성환 목사(개신대학원대학교 이사장), 마광선일 스님(전 조계종 군종교구장), 김대선 원불교 교무(한국종교인연대 상임대표), 주영채 동학민족통일회 상임회장 등 7대 종교 80여 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20일 오후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근식
한편, 조성환 목사(개신대학원대학교 이사장), 마광선일 스님(전 조계종 군종교구장), 김대선 원불교 교무(한국종교인연대 상임대표), 주영채 동학민족통일회 상임회장 등 7대 종교 80여 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이날 오후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정근식 후보는 종교의 본질적인 가치인 '생명과 평화'의 숭고함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하는 인격자"라면서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정근식 후보가 서울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서울교육감에 연임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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