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종합운동장 돔구장 공약을 둘러싼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의 비판에 대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흑색선전"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김병욱 캠프
"근거 없는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을 흐리는 행태를 당장 멈추시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종합운동장 돔구장 공약을 둘러싼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의 비판에 대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흑색선전"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앞서 신상진 후보는 19일 '성남종합운동장 스마트 리모델링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하며 김 후보의 돔구장 건립 구상에 대해 "무지 아니면 사기"라고 비판했다.
신 후보는 기존 종합운동장 부지에 대한 전면 철거와 돔구장 신축은 장기간 행정 절차와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 "임기 내 돔구장 완공"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민을 기만하는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병욱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두고 거짓 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며 반박에 나섰다.
김 후보는 "신상진 후보는 제가 돔구장과 관련해 하지도 않은 "4년 완공"이라는 표현을 마음대로 지어내어 네거티브의 빌미로 삼고 있다"며 "있지도 않은 말을 허공에서 만들어내어 상대를 공격하는 것은 유권자의 눈을 속이는 전형적인 구태 정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판과 견제는 정치의 필연적인 요소라지만,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비트는 순간 그것은 검증이 아니라 비열한 흑색선전, 즉 마타도어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실력이 부족해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할 자신이 없다면, 최소한 진실하기라도 해야 한다"며 "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하고 왜곡된 수치로 시민을 호도하는 정치로는 성남의 미래를 열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성남 시민들은 충분히 진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다"며 "네거티브 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정책과 실력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측은 성남종합운동장 활용 방안을 두고 상반된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김병욱 후보는 종합운동장 부지에 야구 복합 돔구장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신상진 후보는 기존 시설을 활용한 리모델링과 야구전용구장 조성, 중원구청 복합개발 등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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