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9 16:51최종 업데이트 26.05.19 16:51
국민의힘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가 광주시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눈 맞춤형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균형발전 구상을 제시했다.방세환 캠프

국민의힘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가 광주시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눈 맞춤형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균형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방 후보는 최근 발표한 '365 프로젝트' 공약에 이어 경안·쌍령·송정·탄벌권, 광남권, 오포권, 북부권, 남부권 등 권역별 생활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약을 공개했다.

방 후보는 "지난 4년이 도시 기반을 정비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세밀하게 보완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며 "광주 어느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균형 있는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교통망 확충과 생활SOC 확대, 복지·문화시설 조성, 관광자원 개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도심권인 경안·쌍령·송정·탄벌 지역에는 공영주차장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 경안공설운동장 재정비 등이 포함됐다. 또 노인복지관과 보훈회관 건립, 행정복지센터 신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 계획도 제시됐다.

광남1·2동 권역에는 도로 확장과 교통체계 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직동IC~삼동 구간과 삼동~중대동 도로 확장, 주요 도로 정비를 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직리천 친수공간 및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조성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오포권역은 인구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방 후보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태재고개 터널 개설을 통해 신현·능평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문화복합시설과 건강복지센터 신설, 체육공원 조성 등을 통해 행정·복지·체육 기능을 강화하고 수변 생태숲 조성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북부권인 퇴촌·남종·남한산성 지역에는 관광·휴양 기능 강화 계획이 담겼다. 퇴촌면 청사와 남종 행복누리센터,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하고, 팔당 수변관광 인프라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유치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남부권인 초월·곤지암·도척 지역은 산업·정주 기반 확대와 산림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체육문화복합센터와 노인복지타운 건립, 제방길 확장,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이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방 후보는 "이번 지역공약은 단순한 시설 나열이 아니라, 권역별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설정한 균형발전 전략"이라며 "교통, 복지, 문화, 경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도시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의 발전은 특정 지역만이 아닌 전 지역이 함께 성장할 때 완성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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