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교사 532명을 대표한 전 교사들이 19일 울산교육청 프레서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용식 울산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조용식캠프
퇴직 교사 532명이 명단을 올려 조용식 울산광역시 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퇴직 교사 532명을 대표한 전 교사들은 19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생을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울산교육의 역사와 함께해온 우리"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후 "조용식 후보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들은 먼저 "지금의 우리 교육은 거센 혼란의 파도 앞에 서 있는 형국"이라며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교육 현장의 교권 추락, 그리고 갈수록 심화되는 학력 격차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심각한 교육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갈등을 통합으로 이끌 강력한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낡은 관행과 이념 중심의 교육행정으로는 결코 담보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조용식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명확한 이유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들은 "첫째 이유는,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이다"라며 "조용식 후보는 교육 현장의 밑바닥부터 행정의 정점까지 두루 경험하며 울산교육의 맥을 가장 잘 짚고 있는 후보로서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학교 교육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했다.
이어 "둘째 이유는, 교육 본연의 가치 회복"이라며 "정치적 편향성이나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학생의 성장'과 '학교의 자율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고 교사가 가르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전 교사들은 "셋째 이유는, 울산 맞춤형 미래 교육의 비전"이라며 "울산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미래 산업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 양성 계획은 우리 퇴직 교사들이 보기에 가장 현실적이고도 혁신적인 청사진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532명의 퇴직 교사들은 단순히 한 명의 후보를 지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용식 후보의 교육 철학이 울산의 모든 가정과 학교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교육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용식 후보가 정책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조언자이자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선거가 울산교육이 바로 서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행동하겠다"며"
평생을 교직에 몸담았던 저희의 안목과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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