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가 19일 교통·교육·의료·환경·민생 분야를 아우르는 ‘하남 대전환’ 비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다.
박정훈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가 19일 교통·교육·의료·환경·민생 분야를 아우르는 '하남 대전환' 비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다.
강 후보는 이날 김용만 국회의원,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공약발표회를 열고 총 66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지하철 6철 시대와 녹색 국가정원을 기반으로 하남의 미래를 바꾸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경기도, 민주당 원팀과 함께 하남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미래 도시 조성 계획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강 후보는 우선 '지하철 6철 시대'를 목표로 ▲ 5호선 배차 간격 단축 ▲ 3호선·9호선 조기 개통 ▲ 9호선 2공구 조기 착공 ▲ 위례신사선 패스트트랙 추진 및 감일 연장 ▲ GTX-D 국가철도망 반영 ▲ 미사-위례선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위례신사선 사업과 관련해 "국회와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강남·잠실·판교 등을 연결하는 프리미엄 전세버스 도입과 광역버스 배차 간격 단축 등을 통해 출퇴근 교통 여건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미사섬과 하천, 폐천 부지 등을 활용한 국가정원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미사섬 일대를 수도권 대표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국가정원으로 만들겠다"며 "정원 산업과 관광 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기반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정원 추진위원회 설치와 정원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창우동 H2 부지에 종합병원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결합된 의료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하남을 의료·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시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산업 기반도 확보하겠다"며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와 공공산후조리원 검토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 교산 AI혁신클러스터 조성 ▲ 하남교육지원청 설치 ▲ AI 교육환경 구축 ▲ 청년·청소년재단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감일·위례 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형 캠퍼스와 모듈러 교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하머니' 예산 확대와 원도심 재생 정책도 포함됐다.
강 후보는 "하머니 예산을 확대하고 인센티브 비율도 상향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며 ▲ 황산시장 주차장 조성 ▲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지원 ▲ 아파트 지원 예산 확대 ▲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도 함께 참석해 지방선거와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의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강 후보는 발표회 말미에서 "자연과 첨단 산업이 공존하고 아이들의 미래가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하남의 새로운 변화를 시민들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가 19일 교통·교육·의료·환경·민생 분야를 아우르는 ‘하남 대전환’ 비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다.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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