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9 10:58최종 업데이트 26.05.19 10:58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8일 충남드론협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8일 충남드론협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김태흠후보캠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8일 드론 산업계와 문화예술계를 잇달아 만나 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30분 '더쎈충남캠프'에서 충남드론협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협회 측이 5만 충남 드론인을 대표해 정책을 제안하고 드론 산업 전반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드론이 현대전의 핵심 전력이자 하늘 택시, 도서·산간 배달 등 민간 영역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산업임을 강조한 김 후보는 "중국의 첨단 기술 굴기로 국가 핵심 기술들이 위협받고 있다. 주요 산업에 투입될 드론 장비의 국산화와 이를 통한 경제 안보 수호가 당면 과제"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교통 요충지인 천안아산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충남이 적극적인 드론 정책을 지원한다면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다며 ▲드론 공원 조성 ▲도민 대상 교육 인프라 구축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드론 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민간의 많은 수요자를 확보하는 것이 첨단 기술 상용화의 핵심"이라며 "도민들이 멀리 원정 가지 않고 도내에서 드론을 날릴 수 있도록 북부·중부·남부 권역별 드론 공원을 조성하고, 시·군별 드론 전문 교육원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같은 날 낮 12시 중소기업커뮤니티센터에서 이정우 천안문학관장을 비롯한 천안지역 문학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문학은 개인들의 사고와 생각을 대변하는 인류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진정한 도시 인프라는 교육·의료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 대도시 수준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아산이 도합 110만 명의 거대 도시로 발전한 만큼, 경제성장과 발맞추어 문화예술 인프라를 대폭 보강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후보가 천안아산역 인근에 건립을 추진 중인 복합 돔 아레나를 언급하며, 이곳이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전시·공연 기능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문학인들은 김 후보에게 ▲충남 대표 문학관 건립 ▲지역 시인 시 낭송대회 개최 ▲찾아가는 노인 문화 활동 ▲일반 작가 지원금 확대 등을 제안하며, AI 시대 속 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6.3 지방선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