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18일 오후 천안 선거사무소에서 노동계 단체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박수현후보캠프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18일 오후 천안 선거사무소에서 노동계 단체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와 간담회를 진행한 박 후보는 "민선6-7기에 유지됐던 노‧정협의체는 (민선9기 출범) 즉시 가동될 것"이라며 "인수위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박 후보는 자신의 형제 대부분이 평범한 노동자로 살아왔음을 언급한 뒤 "제가 만약 제40대 도지사가 된다면 적어도 4년 임기가 끝났을 때 이 자리에 계신 노동가족 여러분에게 '우리의 동지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 여러분과의 소통을 강하게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AI 대전환과 관련해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굉장히 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는 희망적인 말씀을 하고 계시다"며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실질적인 고용승계‧고용유지가 이뤄져야 한다. 이것만큼은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계의 요구 사항 중 하나인 현대자동차 아산 제2공장 신설에 대해서도 "이미 땅이 있는 곳에 제2공장을 짓는 것은 당연하다"며 힘을 실었다.
이에 앞서 노동계는 ▲민선8기에 중단된 노‧정협의체 복원 ▲충남도립예술단 추진 과정서 공공운수노조와 긴밀한 협의 ▲민선8기에 통‧폐합된 공공기관 정상화 ▲서산 대산공단 국가산단 전환 ▲학교급식실 대체인력 확보 등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사)충남사회경제연대와 간담회를 한 박 후보는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며 양극화도 깊어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사회적경제연대는 우리가 지향하는 균형성장 등을 향해 나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민선9기 충남도정에서 여러분들은 중요한 동반자가 될 것"라고 말했다.
이날 (사)충남사회경제연대는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및 지원체계 혁신 ▲충남형 기초 시‧군 사회적경제 전담 지원체계 구축 ▲창업‧성장 통합지원체계 및 인재양성 기반 구축 ▲지역특화 사회연대경제 사업 발굴 및 육성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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