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의사결정 참여 확대에 대해 93.2%가 찬성했다.
한국YMCA전국연맹
이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정책 수혜 대상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시민 주체로 자신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서술형 응답에서도 청소년들은 진로체험 확대, 청소년 공간 확충, 정책 참여 보장, 문화·체육 프로그램 확대, 입시경쟁 완화 등을 주요 요구로 제시했다. 특히 추상적인 복지 확대보다는 쉴 공간, 경험의 기회, 의견 반영 등 실제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요구가 두드러졌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추진해야 할 핵심 청소년 정책 과제로 ▲청소년 전용 공간 및 휴식 인프라 확충 ▲교통비 및 이동권 지원 ▲진로체험·일경험 프로그램 확대 ▲정신건강 상담 접근성 강화 ▲청소년 정책 참여 제도화 및 모의투표 상시 운영 등 5가지를 제안했다.
김 국장은 "청소년 정책은 더 이상 단순 복지사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게 머물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정책 결정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정책이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는 이번 설문조사 전체 보고서를 전국 17개 시·도지사 후보와 교육감 후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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