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당국과 선관위의 신속 수사 촉구국민의힘 윤희신 후보 캠프의 문인식 클린선거감시단장이 지난 18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동이
윤희신 후보 캠프에서도 클린선거감시단을 내세워 반박에 나서는 한편, 수사 당국과 선관위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문인식 클린선거감시단장은 윤희신 후보를 겨냥해 확산되는 의혹을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로 규정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문 단장은 "확인이 안 된 사실을 보도한 매체를 통해서 불필요한 추측과 마타도어가 형성되는 작금의 현실을 보고 있을 수만 없어 선관위와 경찰에 조사와 수사를 촉구한다"면서 "사실 확인이 안 된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돼서 선거 정보를 오도하고 네거티브 현상이 있으면 안 된다"고 짤막하게 입장을 전했다.
클린선거감시단은 기자회견 후 보도자료를 통해 "윤희신 후보는 간담회를 마친 직후 예정된 다른 일정으로 인해 곧바로 자리를 떠났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동선이나 식사 여부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다"라며 "해당 기사 보도 직후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즉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고, 16일 현재 윤희신 후보와 관련된 위반사항 등 제보된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일부 세력이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확대·재생산하며 선거에 악용하려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가짜뉴스 정치는 단순한 비방을 넘어 군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도 했다.
최초 보도 매체 "관련 증거와 자료, 수사기관에 제출 예정"
한편, 이번 사안의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해당 인터넷매체 기자는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5월 15일자 기사에는 취재한 내용 중 어디에도 '윤희신 태안군수 후보가 밥값을 대납했다'는 문구는 없다"면서 "기사를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은 채 왜곡된 주장부터 하는 걸 보면 캠프 관계자들은 기사 내용조차 정독하지 않은 것인지 묻고 싶다"고 되물었다.
덧붙여 "저를 고발했다는 내용 역시 기사로 확인된 만큼 관련 증거와 자료는 수사기관에 성실히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사실은 끝내 밝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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