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8 09:48최종 업데이트 26.05.18 09:48
  • 본문듣기
17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17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추미애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17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리며 행사장 입장 인원을 조정해야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민주당 경기도 선거전의 본격적인 신호탄이자 '원팀 체제'를 공식화하는 자리였던 이날 행사에서 추 후보는 "31개 시·군이 함께 움직이고 함께 승리할 때 경기도의 대전환도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추추선대위' 발대식에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 후보,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캠프 측은 행사장 내부 수용 인원을 넘어설 정도로 지지자들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실제 행사 시작 전부터 선거사무소 일대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가 길게 늘어섰고, 행사장 내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참석자들은 연설이 이어질 때마다 박수와 환호로 호응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추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민주당 '원팀' 체제를 거듭 강조했다.

추 후보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국회의원들과 각 지역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을 때 경기도는 바뀔 수 있다"며 "이번 선거는 특정 지역만의 선거가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았다. 해야 할 일이라고 믿으면 끝까지 책임져 왔다"며 "이제 그 책임감과 추진력을 경기도를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핵심 슬로건인 '당당한 경기, 든든한 추미애'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추 후보는 "도민의 삶은 더욱 든든하게 만들고, 경기도의 미래는 더욱 당당하게 만들겠다"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17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총력전에 돌입했다.추미애선거캠프

이날 발대식은 단순한 선거 출정식을 넘어 민주당 경기도 선거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경기도지사 선거가 수도권 교통·AI 산업·균형발전·민생경제 등 차기 경기도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번 선거를 "경기도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선거"로 규정하며 총력 대응 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추 후보는 최근 GTX 확대와 광역교통망 재편, AI 산업 육성, 공공 돌봄 확대 등 굵직한 정책 의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정책 선거 주도권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추 후보는 "행정은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니라 도민 삶 가까이에서 실제 변화를 만드는 일이어야 한다"며 "교통·민생·미래산업·돌봄까지 경기도가 대한민국 변화를 이끄는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관계자들도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캠프 출범이 아니라 민주당 경기도 선거 조직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31개 시·군 후보들과 조직이 동시에 뛰는 '원팀 선거'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추 후보 측은 앞으로 경기도 전역을 돌며 지역 현안 중심의 민생 행보와 현장 선거운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경기뉴스미디어에도 실립니다.

6.3 지방선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독자의견


다시 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