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후보, 무주택 청년 '서울내집' 공약 발표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종로구 선거 캠프에서 무주택 청년이 주택 가격의 20%만 부담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공동 지분 형태로 집을 매입할 수 있는 '서울내집'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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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슷한 시각 오 후보는 취재진과 만나 GTX-A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정말 순수한 현대건설 쪽의 과실"이라며 "정원오 캠프가 이제 좀 쫓기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부동산 공약을 발표한 뒤 관련 질문을 받고 "그 구간은 현대그룹이 본인들의 비용과 책임으로 건설하는 것"이라며 "현대건설이 설계 도면의 해석을 잘못한 결과"라며 책임 소재 논란에 선을 그었다.
서울시가 이 사태를 은폐하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두고는 "서울시라든가 제3자가 이런 잘못을 발견했다면 은폐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데, 현대건설이 직접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전문가들과 논의해 안전도가 더 상승하는 보강책을 냈다"라면서 "이런 건설회사의 단순 실수를 정치 쟁점화하는 정 후보 캠프가 이제 좀 쫓기는 모양"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정 후보는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하루에 수십만 명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런 엄청난 시설에 중대한 하자가 발생했는데 시장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오 후보의 무책임한 안전불감증"이라고 받아쳤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구간 지하 5층 GTX 승강장부 기둥 80개 가운데 50개에서 철근 누락이 발생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주철근을 두 묶음으로 2열씩 설치(투번들, two bundle)해야 하는 설계 도면을 착각해 한 묶음으로 1열씩만 설치했고, 그 결과 누락된 철근은 2,57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15일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한편 정 후보는 오 후보 측이 서울시장 선거 TV토론 추가 개최를 요구하는 상황에 대해선 "저급한 네거티브로 일관하고 있으면서 또 토론하자고 하는 것이 정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네거티브부터 중단하라"라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오 후보 선대위 박용찬 대변인은 지난 16일 논평을 내고 정 후보를 향해 ▲ 오는 20일 열리는 관훈클럽의 서울시장 후보별 토론회를 1 대 1 양자 토론 방식으로 개최할 것 ▲ 현재 한 차례로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 TV토론 횟수를 늘릴 것 등을 촉구한 바 있다.
▲GTX-A 삼성역 공사 현장 방문한 정원오 후보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및 민주당 국토부·행안위 소속 위원들이 17일 '철근 누락' 오류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GTX-A 노선 구간인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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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삼성역 공사 현장 찾은 정원오 후보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및 민주당 국토부·행안위 소속 위원들이 17일 '철근 누락' 오류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GTX-A 노선 구간인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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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후보, 무주택 청년 '서울내집' 공약 발표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종로구 선거 캠프에서 무주택 청년이 주택 가격의 20%만 부담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공동 지분 형태로 집을 매입할 수 있는 '서울내집'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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