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5 17:31최종 업데이트 26.05.15 17:31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논산시의원 3선에 도전하는 조배식 후보. 논산시의원 나 선구거에 출마했다.서준석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논산시의원 3선에 도전하는 조배식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조 후보는 15일 오후 충남 논산시 대교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민원을 청취하며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별도의 대규모 행사보다는 주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후보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선거사무소를 찾은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향후 의정활동 방향과 지역별 공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조 후보가 제시한 '동·면 맞춤형 공약'은 지역별 현안을 세분화해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무소속 조배식 후보가 15일 대교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서준석

부창동에는 대교동 초등학교 설립 추진과 생활체육관 건립, 공동주택 주변 임시주차장 확대, 원도심 문화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대교동 지역의 교육·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와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춘 공약이다.

부적면에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기초생활거점사업 신규 추진, 탑정호 진입로 인도 설치 등을 약속했다. 상월면과 광석면에는 어르신 파크골프장 조성과 지역축제 활성화, 마을주차장 확대 등을 담아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노성면은 국도23호선 진입로 신설과 유교문화권 사업 확대를 통한 지역 정체성 강화에 무게를 뒀고, 성동면은 회전교차로 설치와 농촌용수 개발사업, 문화프로그램 확대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후보는 농촌 지역이 많은 선거구 특성을 반영해 농업·농촌 공통 공약도 함께 내놨다. 농민수당 확대와 농자재 가격 부담 완화, 농업재해 지원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 지원 확대, 영농환경 개선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리모델링 조례 추진, 돌봄·교육 지원 확대 등 복지 분야 공약도 제시하며 민생 중심 행보를 강조했다.

논산시의원 선거 나 선거구에 출마한 조배식 후보가 지역주민과 함께 필승 의지를 다졌다서준석

조배식 후보는 "저는 늘 주민 속에서 답을 찾았다"며 "누군가는 작은 민원이라고 했지만 주민 삶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보다 중요한 것은 누가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뛰고, 더 책임 있게 해결하느냐"라며 "보여주기 정치보다 실제 변화를 만드는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선 시의원인 조 후보는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의 공정성과 원칙 상실을 비판하며 탈당했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논산포커스에도 실립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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