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5 17:05최종 업데이트 26.05.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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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 오송지역 출마자들은 오송참사를 두고 "김영환 후보를 흡집내기 위한 수재 사건"이라고 발언한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충북인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 청주시 오송지역 출마자들이 오송참사를 두고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를 흡집내기 위한 수재 사건"이라고 발언한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15일 민주당 충북도의회 청주시 제8선거구 이윤재 후보와 청주시의회 청주시 사선거구 김은교·김병년·최동식 후보는 공동성명을 내고 이기용 전 교육감을 비판했다.


이들은 오송참사가 발생했던 오송읍 지역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이다.

민주당 출마자들은 "이기용 전 교육감의 13일자 발언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오송참사는 누군가의 명예에 난 '흠집'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14명의 도민이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명백한 사회적 참사"라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명백한 모독이며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바라는 도민 모두에 대한 모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북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졌던 분이라면, 생명의 무게를 그 누구보다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그러한 분의 입에서 14명의 죽음이 '흠집'이라는 말로 표현됐다는 사실 앞에, 우리는 깊은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이기용 전 교육감은 오송참사 유가족과 충북도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해당 발언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김영환 후보에 대해선"선대위 상임고문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청했다.

앞서 김영환 후보는 지난 13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축사에 나선 이기용 전 교육감은 "충북을 위해서 고향을 위해서 미친 듯 일해보고 싶다. 그래서 4년 동안 와서 신들린 듯 일했다. 도민을 위해서 낮은 자세로 겸손한 자세로 끝없이 봉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이 확 변했다. 이러한 김영환 후보, 명품 김영환을 흠집을 내기 위해서 오송 수재(水災) 사건이라는 흠집을 냈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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