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5 15:08최종 업데이트 26.05.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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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무소속 이철수 울산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와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울산시의홰

울산광역시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진보 단일화 합의가 발표된 15일, 무소속 이철수 후보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철수 후보는 이날 김두겸 후보와 함께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 김두겸 시장이 이뤄낸 성과와 동력이 멈추면 안 된다"라며 "김두겸 후보는 누구보다 울산을 잘 알고 산업 현장을 알고, 행정을 아는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울산에 필요한 인물은 실험과 구호가 아니라 울산을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행정가"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철수 후보는 그러면서 "오늘부로 김두겸 후보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 가장 치열한 동지가 되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완성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김두겸 후보와 함께 이 길을 끝까지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맹우 후보께도 간절히 호소드린다. 3선 시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그 누구보다 울산과 울산시민의 사랑과 혜택을 많이 받은 분"이라며 "지금 시민들이 외치는 보수 대결집의 함성과 열망을 외면하지 말고 단일화 대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철수 후보는 "박맹우 후보가 끝내 무소속 출마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면 민주당 후보를 돕고 배신자 일당을 옹호하는 어리석은 짓으로, 울산시민의 바람에 재를 뿌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틀 전만 해도 민주당 김상욱, 국민의힘 김두겸, 진보당 김종훈, 조국혁신당 황명필, 무소속 박맹우, 무소속 이철수 등 6명이던 울산시장 후보는 단일화와 사퇴로 '김상욱과 김종훈의 경선' 승자, 김두겸, 박맹우의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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