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가 정책협약서에 서명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준석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 공조와 필승 의지를 다지는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국방·첨단농업 중심도시 논산' 구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는 16일 오후 논산시 내동 바인빌딩 백성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필승 결의 정책협약식'을 열고 충남도와 논산시의 공동 발전 전략을 담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위대한 충남, 대한민국 국방·첨단농업 메카 논산'을 목표로 충남도와 논산시가 주요 현안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정책 공조 체계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김태흠 후보는 ▲ 통합 사관학교(육·해·공군) 유치 ▲ 미래국방센터 등 국방기관 유치 및 로봇 방산클러스터 조성 ▲ 기호유학과 유교문화 전승을 위한 K-헤리티지밸리 조성 ▲ 2027 논산딸기산업엑스포 개최 ▲ 탑정호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 ▲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등을 충남도 차원의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백성현 후보 역시 ▲ 한국국방연구원 이전 및 항공 창정비 지역거점센터 설립 ▲ 방산기업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확장 추진 ▲ 성심당 역사테마공원 투자 유치 ▲ 강경변 한옥호텔 신축 ▲ 건양대 연계 중학생 영어교육원 설립 ▲ 농자재 보조금 지원 ▲ 3000석 규모 실내체육관 건립 ▲ 백제종합병원 신축 지원 등을 지역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이날 협약은 국방산업과 첨단농업, 관광·문화 인프라 확대 등 논산의 미래 성장 전략을 충남도 정책과 연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도 차원의 행정력과 예산 지원, 논산시의 현장 추진력을 결합해 지역 발전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 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가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의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준석
백성현 후보는 "논산을 가치 있는 도시,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젊은 청년들이 논산에 머물며 인생에 손해 보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들이 많다"며 "포기하지 않고 추진해 온 사업들을 완성 단계까지 끌고 가 책임 있게 결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또 "지금 추진 중인 사업들이 3~4년 안에 결실을 맺으면 논산은 인구가 늘고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변하게 될 것"이라며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도지사와 시장, 도·시의원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와의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준석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는 "15개 시·군 시장군수 가운데 가장 열정적이고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이 백성현 시장"이라며 "논산이 잠에서 깨어나도록 만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방산단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등도 백성현 시장과 함께 추진해 온 사업"이라며 "논산이 앞으로 더 성장하려면 지금의 추진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지방선거는 중앙 정치 흐름보다 지역에서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논산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협약서에서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공동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은다"고 명시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국민의 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와 김태흠 충남지사가 15일 오후 논산시 선거 출마자와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운 가운데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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