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5 10:48최종 업데이트 26.05.15 10:48
협약식 참가 요양보호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맹정호 후보.맹정호후보캠프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14일 전국 최초로 요양보호사 단체(전국요양보호사협회 충남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과 권익 보호를 약속했다.

맹정호 후보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처우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의 낮은 인식으로 인해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여 있다"며 "요양보호사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 확대', '성희롱·폭력 예방 및 인권 보호 대책 강화', '심리건강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대책',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기능 확대' 등을 약속했다.

특히 맹정호 후보는 올해 초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를 돌봐준 요양보호사들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현장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맹 후보는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요양보호사님들의 노고를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어머니는 보호사님을 늘 '여사님'이라 부르며 의지하셨고, 한 가족의 일상을 지탱해 주시는 그 숭고한 헌신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돌봄을 책임지는 필수 노동자"라며 "요양보호사가 존중받아야 어르신 돌봄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법에 따른 기본권이 제대로 보장되는 지 수시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언제든 편히 쉬고 상담받을 수 있는 따뜻한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맹정호 후보는 "요양보호사가 우리 시대의 효자효부"라며 "돌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서산,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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