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5 10:04최종 업데이트 26.05.15 10:04
좌측부터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후보, 국민의 힘 백성현 후보. (사진 각 캠프제공)서준석

6·3 지방선거 논산시장 선거에 나선 오인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백성현 국민의힘 후보가 잇따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정권과 보조를 맞춘 여당을 강조하는 오 후보와 현 시정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앞세운 백 후보 간 맞대결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오인환 후보는 14일 후보 등록 직후 "논산의 변화는 소통과 화합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갈등을 넘어 하나로 나아가는 논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특히 "지금 논산에는 방향을 바로 세우고 실행으로 증명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진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과 보조를 맞추는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서 황명선 의원, 박수현 의원과 함께 논산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의 협력 구상도 내놨다.

오 후보는 민생 회복과 복지 확대, 미래 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골목경제를 살리고 소외 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방위산업과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논산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행정은 시민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시민 참여형 행정을 강조한 뒤 "논산은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인 만큼 이제는 그 가능성을 현실로 바꿔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백성현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늘의 후보 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시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에 대한 약속의 확인"이라고 밝혔다.

백 후보는 그동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농촌 현장, 청년·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중심으로 현장 행보를 이어오며 민생 밀착형 선거운동에 집중해왔다.

그는 "정치는 결국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어야 한다"며 "선거는 상대를 향한 비난보다 시민을 위한 비전과 실천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어떤 사람이 더 준비돼 있는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처음과 끝이 같은 품격 있는 시정, 시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시정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마음을 적시는 시장,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재선 도전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논산시장 선거는 사실상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여야 후보 모두 '민생'과 '실행력'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이 정권 연계론과 시정 연속성 가운데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논산포커스에도 실립니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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