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3 15:39최종 업데이트 26.05.13 15:39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내동 봉정빌딩 선거사무소에서자 기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서준석

더불어민주당 논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인환 후보가 13일 정책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본사회 논산', '첨단 방산도시', '미래형 스마트 농업'을 축으로 한 3대 비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논산의 미래는 복지와 산업,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속에서 가능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가 제시한 첫 번째 비전은 '모든 시민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논산형 기본사회'다.

그는 주거·교통·교육·의료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형 생활 시스템 구축을 강조하며, 어르신과 청년,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조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특히 논산시 시내버스 무료 승차 추진과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강화,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기반 확보 등을 약속했다. 여기에 농촌형 AI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생애주기별 AI 교육 확대, 다문화가정 아동 교육 지원, 읍면동 생활공동체 복원 등도 함께 제시했다.

오 후보는 "논산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라는 말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소멸 위기를 복지와 공동체 회복으로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비전은 국방도시 논산의 강점을 앞세운 '첨단 방위산업 메카 조성'이다.

오 후보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를 AI·드론·무인체계 중심의 첨단 방산 IT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방벤처센터와 미래기술연구소를 연계해 미래형 국방산업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하고, 군 관련 공공기관과 방산 체계기업, 자율기동시험장 유치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100만 평 규모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RE100 기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방산·첨단산업 육성 기조와 발맞춰 논산을 대한민국 K-방산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며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비전은 '돈 버는 농업, 스마트한 농촌'이다.

오 후보는 "농업이 살아야 논산 경제도 살아난다"며 농업예산 임기 내 30% 증액을 약속했다. 필수 농자재 반값 지원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급, 청년창업농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논산농업사관학교' 설치, 논산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수도권과 대전권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학교급식 공급 강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농업 폐자재 처리 시스템 구축 등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논산 딸기 산업과 관련해서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결하는 '전국 1등 딸기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오인환 후보는 "복지는 시민 삶의 기본이고, 방산은 미래 먹거리이며, 농업은 논산 경제의 뿌리"라며 "논산의 강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논산포커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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