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오른쪽)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반드시 투표하겠다'라고 밝힌 적극적 투표층 의사에서도 전 후보와 박 후보가 49% 대 42%로 경합이었다. 지방선거 인식을 두고선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라는 응답이 43%,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라는 응답이 41%로 팽팽하게 맞섰다. 반면 이 대통령 평가는 긍정 63%로, 31%인 부정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0%, 민주당 38%, 조국혁신당 2% 등이다.
대구·부산과 마찬가지로 경남 역시 양자 구도가 뚜렷했다. 뉴스1·한국갤럽 조사(11·12일)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서로 45%, 38%를 얻어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했다. 전희영 진보당 후보는 2%, 없음·모름·응답거절은 15%였다.
지금처럼 후보를 계속 지지할 의향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선 '계속 지지할 것 같다'가 77%,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라는 응답이 22%로 조사됐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의견은 68%가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달리 부정 평가는 26%에 그쳤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37%, 진보당 2%,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각 1%였다.
뉴스1과 한국갤럽은 민주당이 추진하려 한 조작기소 특검법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도 파악했다. 결과적으로는 여당에 불리한 분위기다. '적절하지 않다'와 '적절하다'라는 응답은 대구 54% 대 22%, 부산 47% 대 30%, 경남 48% 대 29%로 확인됐다.
세 조사의 특징은 보수의 정치적 기반인 지역에서 이재명 정부 긍정 평가가 응답자의 절반을 넘지만, 후보간 지지율은 혼전 중이란 점이다. 정당 지지와 일치하지 않고 엇갈리는 상황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투표의 시간표가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이를 마주한 여야의 셈법이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번 뉴스1·한국갤럽 여론조사 정보는 다음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1 보도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1. 부산시장 여론조사
- 조사의뢰·기관 : 뉴스1·한국갤럽
- 조사지역 : 부산광역시
- 조사기간 : 2026년 5월 10일~11일(이틀간)
- 조사대상 : 부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3명
- 조사방법 : 통신3사 제공 무작위 추출 무선가상번호 통한 전화면접(CATI)
- 응답률 : 14.7%
-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P)
2. 대구시장 여론조사
- 조사의뢰·기관 : 뉴스1·한국갤럽
- 조사지역 : 대구광역시
- 조사기간 : 2026년 5월 9일~10일(이틀간)
- 조사대상 : 대구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5명
- 조사방법 : 통신3사 제공 무작위 추출 무선가상번호 통한 전화면접(CATI)
- 응답률 : 20.3%
-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P)
3. 경남도지사 여론조사
- 조사의뢰·기관 : 뉴스1·한국갤럽
- 조사지역 : 경상남도
- 조사기간 : 2026년 5월 11일~12일(이틀간)
- 조사대상 : 대구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4명
- 조사방법 : 통신3사 제공 무작위 추출 무선가상번호 통한 전화면접(CATI)
- 응답률 : 13.4%
-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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