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규 울산 남구갑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남구 시·구의원 후보들과 출마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울산 남구갑에 단수공천된 국민의힘 김태규 예비후보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회견을 하고 "배신 없는 정치, 책임지는 정치로 울산 남구갑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라는 일성을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공천장 수여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남구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나와 "시·구의원 동지 여러분과 원팀으로, 멈춰선 사업들을 다시 굴리고 남구 주민 여러분께 결실로 보답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평생을 공직자로서 살아왔다"라며 "판사로서는 헌법과 법치의 원칙에 따라 살아왔고,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직접 수많은 민원을 직접 처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서, 거대 야당이 방송 장악을 위해 밀어붙인 무도한 입법 독주에 단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 왔다"라며 "헌법 질서를 수호해 온 법조인, 민심을 듣고 응어리를 풀어온 일꾼, 불의 앞에 물러서지 않는 공직자, 저 김태규가 걸어온 길, 그 모든 경험을 이제 남구를 위해 쓰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구는 시민의 믿음을 저버린 환승 정치, 배신 정치로 깊은 상처를 입었다"라며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 배신한 사람을 걷어내고 울산과 국민의힘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라고 거듭 '배신'이라는 단어를 거론했다.
또한 "지금 대한민국 역시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려는 무도한 시도들로 신음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무너진 신의를 바로 세우고,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끝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싸움만으로는 시민의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 공복(公僕)은 일로 증명해야 한다"라며 "남구에는 주민들의 땀과 염원이 담긴 굵직한 사업들이 차곡차곡 진행되어 왔지만 지난 기간 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사람의 책임으로 그 소중한 결실들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삶이 걸린 사업을 정치적 무능의 희생양으로 삼을 수는 없다"라며 "김태규에게 맡겨달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