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0 16:03최종 업데이트 26.05.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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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빛의연대 성명서고양신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민경선 후보를 향한 비방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고양시민회, 경기장애인인권포럼 등 2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고양빛의연대'는 9일 성명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를 겨냥한 흑색선전과 선거 공작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고양빛의연대는 성명을 통해 "민경선 후보는 정당한 경선 절차를 거쳐 민주당 최종 후보로 확정됐으며, 고양시민사회의 정책을 수용하고 소통을 약속한 '시민정책동행후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최근 지역 내에서 익명으로 유포되는 허위사실과 후보 교체설 등을 민심을 왜곡하려는 행태로 규정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보도하는 일부 언론과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세력을 향해 민주주의 훼손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행동으로 이어졌다. 9일 오전, 홍영표 상임대표와 김철기 사무총장 등 지도부 8인은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조승래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성명서를 전달하며, 정당한 절차로 선출된 후보를 흔드는 행위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했다.

홍영표 상임대표는 "지난 4년을 심판하고 고양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시점에 비방과 선동이 난무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근거 없는 비방은 결국 부메랑이 될 것이며, 시민들은 정책과 행복을 위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출범한 고양빛의연대는 시민 주도의 선거 문화를 목표로 활동해 왔다. 지난 4월 초 '2026 고양미래페스타'를 개최해 정책 검증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정책동행후보'를 선정한 바 있다.

9일 홍영표 고양시민회 대표(사진 왼쪽)를 비롯한 고양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민주당 관계자에게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고양빛의연대]고양신문

4월 초 고양빛의연대가 개최한 ‘2026 고양미래페스타’를 마친 뒤 고양시장 예비후보자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등이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고양신문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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