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 평택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겸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
조국혁신당
그는 또 "평택은 세계 최대 단일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캠퍼스와 세계 최대 해외 단일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동시에 품은 도시"라며 "AI 붐의 가장 강력한 주도자이자 수혜자이며, 한미동맹의 상징인 이곳을 '더 글로벌 AI 넥서스(The Global AI Nexus) 평택'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 평택을 만들자는 것"이란 설명이다.
이어 서왕진 원내대표 또한 "혁신당 의원단 전체가 여기 평택에 집결한 이유는 하나다. 해묵은 평택 과제를 더는 평택만의 책임으로 방치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에 의원단 전원은 당론으로 '주한미군기지 특별법 개정 방안'을 채택하고자 한다"하며 안건을 상정하고 채택했다. 그는 "안보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당해온 평택이었으나, 미진한 보상과 제도적 불안을 해소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준형 정책위의장 설명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기지 이전에 따른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교통개선 대책과 시행안을 명문화하고, 국가보조금 인상 지원 등 현 시행령을 법률로 하겠다는 것이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소속 국회의원 12명이 평택을 지역 8개 읍·면·동 민생 현안을 나눠 전담하는 '일석십삼조(一石十三鳥) 의원자봉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상임위 의정 역량을 평택의 지역 현안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정책 매칭 체계"라는 게 당 차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역세권 개발과 응급의료체계 정비가 과제인 안중읍에는 정춘생·김선민 의원을, 보육·교육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고덕동에는 강경숙·이해민·신장식·박은정 의원 등이 배치된다.
한편 조 대표의 경쟁 후보인 김용남 민주당 후보는 이날 팽성 내 체육행사와 고덕 교회 예배, 체육대회와 근린공원 등을 방문하며 평택 시민들을 전방위로 만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전날 호남 출신 평택 안중 지역 주민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김대중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