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08 12:08최종 업데이트 26.05.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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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전 의원이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전혁 전 의원이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오는 6월 3일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단일후보로 뽑힌 윤호상 예비후보가 자신을 "이토 히로부미"에 빗대서 공격한 조전혁 보수 예비후보의 발언에 대해 "학교폭력만큼 심각한 선거폭력에 해당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8일 오전, 윤호상 후보는 '조전혁 후보의 발언'과 관련 <오마이뉴스>에 "교육감 후보는 교육자의 말을 해야 하는데 조 후보의 그런 비방은 교육자의 모습이 아니다"라면서 "이것은 학교폭력만큼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선거폭력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에서 시민들의 여론조사로 선출된 저를 이렇게 비방하면 안 된다"라면서 "저는 이미 반장 선거에서 반장으로 뽑힌 사람 아니냐"라면서 "그런데 조 후보가 다른 데서 와 가지고 반장을 비방하면 되겠느냐"라고도 했다. (관련 기사: 서울보수교육감 단일화, 교원 출신 윤호상..."'바지사장' 교육감 안돼" https://omn.kr/2hnw9)

윤호상 "조전혁과 단일화? 전혀 고려 대상 아니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추대시민회의 단일 후보 발표 기자회견에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선정된 윤호상 예비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추대시민회의 단일 후보 발표 기자회견에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선정된 윤호상 예비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유성호

윤호상 후보는 조전혁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서도 "저는 이미 단일화 과정을 거쳐 선출된 후보이기 때문에 그런 것(단일화)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4일, 조전혁 후보는 한 극우 성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과거 서울교육감 선거에 보수 후보로 출마했던 윤호상 후보'에 대해 "그는 정근식(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에 부역한 사람이다. 보수 유권자들은 이 양반이 단일화에 초를 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좀 과하기는 하지만, (윤호상 후보가 보수 단일 후보가 된 것은) 이토 히로부미를 독립군 대장으로 뽑아놓은 격"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요즘엔 마르크스 레닌이 나와서 보수 후보라고 인정해달라는 이런 상황이다. 전교조와 '쿵짝'한 족보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전혁 후보는 과거에도 막말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지난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서도 같은 보수 진영인 박선영 후보와 조영달 후보를 향해 각각 "미친X", "인간 말종"이라 공격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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