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07 21:37최종 업데이트 26.05.0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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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석 대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맹수석

맹수석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캠프 관계자의 SNS 글을 둘러싸고 제기된 '평교사 폄하' 논란에 대해 "오해를 부를 수 있는 표현이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맹 예비후보는 7일 <오마이뉴스>에 보도된 '맹수석 후보 캠프 관계자의 평교사 폄하 관련 발언' 논란과 관련해 "캠프 관계자가 대학 교원과 중등 교원이라는 후보들의 서로 다른 출신과 경험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듣는 이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는 표현을 쓴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대전교육단체 "평교사 비하 발언 규탄" 맹수석 후보 측 SNS 글 논란]


이어 "캠프 관계자들에게 발언을 신중히 하라고 주문했다"며 "오해를 부를 수 있는 표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맹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자신의 SNS에 맹 후보의 이력을 설명하면서 "교무부장, 교감, 교장, 장학사 등등 관리자 경험이 전혀 없는 평교사 출신과는 즉각 구별되는 지점"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이 알려지자 전교조 대전지부와 대전교육행동 등 대전지역 교육단체들은 "교육감 선거 캠프 관계자가 교사 전체를 공직 부적격자로 규정하며 교사를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맹 예비후보는 "저 역시 고교 때 큰 사고를 겪었고, 이때 선생님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며 "그 사고 이후 늘 평교사들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글을 올린 캠프 관계자도 "특정 후보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평교사를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취지와 다른 표현으로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관련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맹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 공약으로 평교사들이 교육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등 부수 업무를 전담 조직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맹 예비후보 측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선거 과정에서 교사 존중과 학교 현장 지원 취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발언과 홍보 문구에 더욱 유의하겠다는 입장이다.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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